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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 소황병산..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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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 도착하니.. 9시까지는 입장을 못 시켜준단다..ㅠ
사정해도 소용 없기에..들머리를 바꿔서 거꾸로 역으로 산행하기로 한다..
오늘 .. 도둑처럼 철조망과 철망을 몇 번씩 넘어야하는지 ..ㅠ
내리는 비와 풀잎에 맺힌 물로 ..초장부터 옷은 홀랑 젖었다..
예보에 없던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경고판에 맘 쫄이고..
두딩기면 북소리가 난다는 북바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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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골짝에서 예전에도 겨울 눈속에서 헤멘듯..ㅠ
예상보다 지계곡을 여러번 건넌다
부딪혀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으려면.... 어쩔수 없이 잡목속으로 진행할 수밖에
잡목 덩굴 저항이 거세다 ㅠ
몸으로 밀어부치는데 가시가 억세고 따갑다..
창고사진
창고 사진
창고사진..
무심코 내려오다 보니 학소대를 지나쳣다..ㅠ 돌아보니 우측으로 내려왔어야 하는데..ㅠ
학소대 .. 이름 석자 바위에 새겨서 후대에 남기려는 정성이 ..
창고사진
창고 사진
앞에 솟은 매봉으로..
창고 사진
산꾼들과 좋은 타결점은 없는지 ..ㅠㅠ
황병산이 꽤 멀어졌다..
셔틀 버스 몇대가 운행중이다..
이제 선자령도 시야에 들어온다
곤신봉
따가운 햇볕에 유용하다.ㅎ
걷다보니 황병산이 ...참 멀리도 보인다..
입장권 안 끊었다고 제제하는데... 통사정해서 겨우 통과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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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푸른 초원이군요
그래서.. 막 맛이 더 좋다는 거 ㅎㅎ
@만주벌판 비가 그첫네
쩝
창고사진이 더 멋쪄요 ㅎㅎ
사진 보실줄 아시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