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미리 말한거같이 오늘군포철죽동산 달린다
신정교 다모이니 6명이다
오늘 오랫만에 나오신 앵두님이 지인분 같이 나오셨다
인사하고 잠시후 안양천으로 오랫만에 달려본다
바람을 살짝 안고가는 기분이다
열심히달려서 안일교에서 잠시 정차하고 휴식한다
볼일보러가니 문닫았디 ㅋㅋㅋㅋㅋㅋㅋ
좀쉬다가 학의천합수부로 올라간다
다시 달려서 호계교로 넘어가서 금정역지하보도로 넘어간다
철죽동산을향해 차도로 부지런히 달려간다
도착해서 방통인 짐보구 나머지분들 철죽동산으로 올라간다
다들 구경하고 내려와서 갈치자수지로 달린다
수리산역을 옆으로끼고 달린다
도장터널을 넘어가는데 작년엔 바닥이 위험해서 조심하라고 말하고 더났는데 ㅎㅎㅎㅎ
나무로 포장을해서 깔끔해젔다 말한게 무색해진다 ㅎㅎㅎㅎ
도장터널 넘어가서 갈치저수지 방면으로 신나게 달린다
차도 별로없고 달려서 갈치저수지 한바퀴돌고 식당으로 들러간다
여기 몇번왔는데 오늘이 젤 한가한날이다
배불리 맛나게먹고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한다
신나게 내려와서 반월저수지로 달린다
반월저수지 입구로 접어들어 우리가갔던 마지막길가보니 오잉 그동안 공사를 마무리해서
데크길을 한바퀴돌게 만들었다
생각지도안은 보너스 그것도 자전거로 완전히 한바퀴돈다
기나긴 데크길로 환상으로 라이딩코스다
그런데 자전거는 입장불가 구박받으면서 한바퀴돌았다
오늘은 그래도 사람이 적어서 가능했다
그정도 구박이야 한바퀴도는 경치가 보상하고도 남는다
이제 서울방면으로 다시 달린다
올때는 대야미역을 통과해서 47번국도 군포로로 달린다
2키로정도 자동차도로로 달린다
긴업힐끝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시 달린다
오늘길목에 꽃길로 중간중간보이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달힐만하다
계속달려서 금정역 지하보도로 다시들어와 호계교와 만나서 안양천으로 접어든다
열심히 달려서 충훈2교에서 여유롭게 휴식한다
다시달려서 신정교까지 열심히 달려서 오다가 라일락님은 중간에 집으로 고고
5명은 신정교 도착해서 차한잔하고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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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처음 철쭉동산서 ' 봄 ' 을 맛봐서 다행 , 그리고 울컥..이제야 꽃구경 이라니...분홍색 주홍색 속에서 마구 돌아다녔고 , 라이딩은 대박 ♡ 가던길과 다른길로 돌아오고..반월저수지 첨부터 끝까지 한바퀴 도는행운도 가졌고 ...비싼 참외도 먹고... 진심 good day .
예쁘게 잘 가꾸어놓은 천변길도 또 더러는 그냥 내버려 둔 길가언저리에도 이제는 봄이 깊어졌어요~~ 이름모를 들꽃들이 한창...쑥쑥 자라오르는 풀숲속에서 노랑색을 보라색을 뽐내듯 피어있네요. 초록속에서는 무슨색이라도 돋보입니다. 물살을 거슬러 올라 퍼덕이는 숭어들은 신기한 광경이네요~한여름 같은 기온을 느끼며 처음가보는길을 부지런히 따라가니 온통 철쭉꽃! 장관입니다. 올해가 철쭉동산 20주년 이라는데..첫만남^^ 방통님 덕분에 좋은그림을 많이 담습니다. 예쁜산속에 자리잡은 반월저수지는 영화속 같았구요. 돌아오는 큰길가에 느닷없이 한껏 피었던 철쭉이 참 예뻤습니다~ 늘 좋은곳으로 안내하시는 방통님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나오신 라일락언니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