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 판매협회 기관에서
세일즈맨들의 세일즈기법과 그들의 세일즈 결과들을 연구 조사하여,
그 내용을 ‘비즈니스 위크’라는 경제 전문 잡지에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세일즈맨들의 48%가 물건을 팔기 위하여 소비자들에게 전화를 한 번 하고,
25%가 전화를 두 번 하며,
15%가 전화를 세 번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2%가 계속 전화한다는 것입니다.
한두 번 하지 않고 여러 번 계속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매출의 80%가 계속 전화하는 12%의 세일즈맨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88%의 세일즈맨들은 너무 조급한 나머지 성취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방문판매의 기술이라는 책을 보면,
신규 고객 개척 비용은 기존 고객 유지비용보다 5-10배나 들고,
토라진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기존 고객 유지비의 11배나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규 고객이 계약을 체결할 확률은 5% 남짓이고,
기존 고객이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 번 거절한다고 포기하면 50%를 잃는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붙어가는 놈 있고 붙어가는 놈 위에 끈질긴 놈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며 남는 자가 결국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브리서 6:11-12)
유안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