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들과
봄들녘으로 갔지요.
조금 늦은듯 한 오가피쑨따고
쑥떡용 쑥도 함께 뜯고
오는길 개울옆 돌나물도
걷어와서 같이 다듬었지요.
나물 다듬으면서
나눈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금은 안계신 엄마였지요.
울 엄마의 쑥버무리 이야기
울 엄마의 나물무침 이야기
울 엄마의 돌나물물김치 이야기...
너도 나도 엄마들의 이야기로
서로 그리움을 나누었어요
한번도 담아보지 안았던
어제 나누었던
그리움의 레스피로
돌나물물김치를
집에있는 재료로 담았어요.
주인공 돌나물과 그외 있는 재료들입니다
재료들 채썰어 준비했지요
밀가루풀을 조금 걸죽하게 끓여
식힌 후 소금간 하고 준비해둔 재료를 함께
넣었습니다
익힌 맛도 있다지만 그대로 먹어도
신선한 봄맛
그리움의 맛으로 잘 먹을것 같은 맛이군요
첫댓글 맛있겠습니다.
추억의 물김치 맛나게드세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저도 돌나물 김치 담아야 겟어요
잘보았습니다
맛있게 잘담으셨네요
내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