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 있는 수정교회입니다
잘 알려져있는 디즈니랜드 근처에 있습니다
참 거대하고 아름답지요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납골함
매장묘지도 간결하고 예쁘지요?
입구의 탑
이것도 스테인레스와 유리로만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위의 첨탑 밑에 자리한 홀에 놓인 예수님의 조각상
1.2M 높이의 원통형 수정입니다
교회명칭이 이 수정조형물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합니다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한 무대장치
천정에 와이어를 설치해서 천사가 날아다니고
실제 말과 낙타가 출연할 만큼 규모가 거대하지요
나귀를 타고 가는 아기예수와 요셉과 마리아
모두 인체 실물크기입니다
단순하고 간결하지만 외부의 모든 것을 투영하고 받아들이며
극도의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거울외벽..
중세 건축물이 보여주는 조화로움과 화려함을..
도시적인 미학에 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잠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첫댓글 정말 거대한 규모의 현대식 건물게다가...성당이라굽쇼 무엇보다도...그 주변에 있다는 예술적 체취가 물씬 풍기는 납골당이 정말 인상적이네요저거 우리나라 납골당에서 써먹으면 인디내가 항개 맹글까
오우~~사업가적 안목도 뛰어난 욜렛님~~참 멋지죠?
날카로움에 긴장되고 거대함에 위축되다가..포용하는 넉넉함에 더욱 눈부시더군요
그분은 낮은대로 임하셨는데....
저도 교회의 도를 넘어선 외적치장이나 성장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하는 사람인데..전도를 위한 한 방편이라 그냥.. 그리 생각합니다
지난 해 여름에 방문하였는데,,, 특이한 형태의 예배 시스템, , 성경에 나오는 사건들을 묘사하는 조형물들, 뜰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연보랏빛 아가판더스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능력의 시간”(The Hour of Power)이라는 프로그램은 전세계에 수백만의 시청들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성당이 아니고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LA의 수정교회이지요. 사진으로 봐도 감동입니다.
방문하셨었군요~~그렇잖아도 Crystal Cathedral로 불리길래 막연히 성당이라 생각하며 로버트 슐러 목사님과의 연관관계가 이상타 생각했었는데..목사님은 은퇴하셔서 지금 시무는 안하시지요 후임자를 아들에게 세습시키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교회현실에 비추어볼 때 칭송받을만한 일이지요 당연한 일을 대단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 많이 아쉽네요..참고로 저 교회가 있는 장소는 엘에이가 아닌 애나하임이랍니다 ^^
저런 건축 설계가 나올수 있는건 건축가의 힘보다는, 건축주의 혜안과 결단이 필요하지요.. 교회를 저리 설계 할수있는 풍토가 부럽습니다..
수직과 수평의 유기적인 조화로 참 성스럽게 보이지요? 믿음으로 저 교회를 세우신 Robert Schuller 목사님과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빚어낸 천재건축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이교회는 요즘 뱅크랍 즉 부도가 났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