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90524D9A5BFA19)
게를 고르실때...암게를 골라주시고요..저렇게 배 부분에.. 저 삼각형처럼 생긴게 넓은건
암게이고, 저게 소갈머리 없이 좁아 터진게 숫게입니다...ㅎㅎㅎ
이왕이면 한번 잘라봐 주시라고 하면 좋겠어요.
냉동게라도 속이 꽉 찬것이 아니더군요..
한마리 희생해서 여러마리 좋은거 건지는게 낫거든요..
자른것이 속이 꽉 여물지 않고, 알도 없으면, (노오란거) 그 한마리만 사서 된장찌개 해 먹으면 되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54524D9A5BFA19)
간장물은 사흘마다 도 괜찮고, 이틀도 괜찮아요..
이 간장물 따라서 끓여주시고, 일주일 지났는데도 게가 많이 남았으면
게 만 따로 냉동에 넣어주시고... 간장물은 간장물대로 따로 냉동에
넣어두시고 보관해 두셔요.. 식사 한시간이나 삼십분전에 만
꺼내 두셔도 고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대로 오래 담궈두면 살도 흐트러지고요....
간장물이 너무 배어 살이 까매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632524D9A5BFA17)
간장물을 끓일때 이렇게 거품이 나요...
저는 처음에 이 걸 건져버렸는데... 게장의 고수가 그거 다 건져내버리면..
맛 없어진다고.. ㅎ
끓고 나면 저 거품 다 없어지거든요..
걷어내지 마시고, 옆에서 온도 낮춰가면서 조심해서 끓이시면 됩니다..
저거 후루룩 넘겨서.. 낭패보신분 ...꼭 계실겁니다..ㅎ 저도 처음에
그랬으니까요..ㅎ 그러면....맛난게장 많이 만들어 드시길...
4월은 꽃게철입니다.. 곧 생물 꽃게 무지 마이 나옵니다.. ㅎ
저도 살아있는 생물 꽃게 담아보는게 소원이랍니다.. 소래포구도 가보고 싶고.. ㅎ
하지만 삶의 여건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