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오늘 하루만 아니라 영원히 응답받을 수 있는 축복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중요한 것을 마음에 담고 믿으면 그대로 역사가 일어납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크고도 넓고 귀한 것이 바로 우리가 구원 얻은 복음입니다. 단순히 체면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고 복음을 진실한 믿음으로 고백하기만 하면 영원한 응답을 누리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반드시 마음에 담아야 할 사실
'복음이 맞는가?' 이 사실에 대한 답을 놓친 이스라엘은 멸망했고, 예수님께서는 복음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는 것을 마음속에 담도록 증거하셨습니다. 먼저, Remnant들에게 어려서부터 복음을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교회가 다른 것을 붙잡고 싸우기 때문에 복음 가진 중직자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지식이 없이 육신적인 관심만 가진 성도가 많기에 복음 전하는 목회자를 일으켜야 합니다. 전도 운동에 생명 걸 가치가 있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2. Remnant가 반드시 체험해야 할 사실
첫째, 운명이 바뀌어야 합니다.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거듭나지 않으면 운명을 바꾸거나 원죄, 조상의 죄, 자범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상 임금인 마귀를 꺾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신 그리스도가 아니면 그 무엇으로도 운명은 바뀌지 않습니다. 둘째,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구원받은 자와 함께 하십니다. 신앙생활은 나와 함께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어 세상에서 승리하는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일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비록 이 땅에 살지만 천국의 완전한 보장과 보좌의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또 Remnant는 가는 모든 현장에 주의 천군과 천사의 보호를 누리는 응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성공하려면 최고를 향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루려면 꼭 필요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복음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의 비밀을 알면 세상을 살리는 응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도자가 맞다면 유일성의 응답과 언약적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 니고데모와 같은 친구들과 불신자들에게 전달할 복음 메시지를 준비해 보세요. •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나는 얼마나 복음을 누리고 있는지 돌아보고 내 신앙생활의 모델은 누구인지 기록해 보세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종갓집 장녀로 태어난 나는 일 년에 열두 번 이상 되는 제사를 치르는 것을 보고 자랐다. 물론 난 제사 지내는 것이 우상숭배인지도 몰랐고, 힘들고 지치면 어른들을 따라 절에 가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려 했다. 그러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가정의 경제 상황은 점점 어려워졌고, 하나님을 떠난 우리 가정엔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인도로 복음을 듣게 됐고, 그 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이 믿어 졌다. 복음을 깨달은 지 이제 10년이 되어간다. 그 동안 넘어지기도 했고, 체질이 변화되지 않아 휘둘리는 내 모습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친절한 손길로 나를 붙드시고 나를 사용하셨다. 지난해에는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합숙훈련에도 다녀왔다. 그러면서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을 떠나 어둠의 늪에서 허우적대며 고통 받던 우리 가문에서 나를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신 것이다. '한나'라는 내 이름이 언약 안에서 사무엘과 같이 한 시대를 살릴 Remnant를 낳고 키우는 영적 부모의 응답으로 성취될 것이라 믿는다. 내게 참 제사장, 참 선지자, 참 왕으로 오신 그분은 흑암세력을 꺾는 권세를 주시고, 우리 가문을 전도의 밭으로 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내가 말씀을 붙잡고 기도의 응답을 누리기를 원하시며, 제자를 세우고 시대를 살릴 후대를 세우는 사명을 심어주신다. 항상 축복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