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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전국적인 나무시장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지역농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관계기관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읍 고도4거리에 마련돼 있는 나무시장은 관광객이 하루평균 매출액이 400∼5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더하면 하루에 600∼700만원
의 판매액을 보이고 있다.
읍고도리 나무시장은 해남지역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경수생산자 협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1100여평 부지에 100여종류의 조경수, 화훼류, 유실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이제 군민들에게 묘목을 판매하는 소규모의 나무시장의 형태를 벗어
나 땅끝 및 대흥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전국적인 판매망구축을 통한 지역농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남조경수생산자협회 오재춘 회장은 “이제 나무도 훌륭한 소득작목이 될 수 있다”며 “현재
해남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묘목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해남의 최적의 자연조건과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나무 및 묘목시
장에 눈을 돌리지 못한 것은 나무는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의 잘못과 화훼분야에서
도 절화위주의 사업만 진행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해남에 나무시장이 활성화 되고 농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서는 2∼3년안에 판매할수 있는
묘목생산과 절화위주가 아닌 야생화 등의 분화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점
이다.
또한 난대수 전문묘목단지 조성과 묘목재배 기술 보급 등이 시급히 이루어 져 해남을 묘목시
장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해남의 나무시장이 전국적인 명성과 관광자원화가 이루어지고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는 군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정책적인 지원 등이 최우선 과제로 제기되고 있
다. 해남조경수 생산자협회는 해남지역의 화훼와 묘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
부터 한달여 동안 고도리 나무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꽃 잔치를 펼칠 계획이다. [해남신문]
첫댓글 허걱.. 우리동네랑 가깝다 ㅎㅎ 용정리 ㅎㅎ ㅡㅡ; 내가 지나왔던곳이네 ㅎㅎ
음- 고도리... 연탄불에 구워주는 조슨 양념닭발 오드득 씹으며 통학하던 그 시절... 오가며 봐 왔던 잔목과 정원수들과 많은 나무들과 꽃나무들이 그리워 지는군요. 좋은 결과를... 더 많은 발전을... 그리고 많은 소득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