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교육 수료한지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지난 3일의 교육이 제게는 저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고,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피드백들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이후 이번 일주일동안은 3일동안 보고 느낀 것을 소화하면서,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하고, 관찰(?)하며 상대방 중심의 대화를 해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함께했던 동기 분들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또 유풍님, 바다님은 어떤 피드백을 주실까를 항상 생각하면 제 말과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는 높다고 생각했고, 강점 진단에서도 '공감'테마가 가장 높은 순위로 나와 '공감'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자신 있었으나, 공감은 단순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감정이 담긴 '말'로 표현해야 진정성 있는 공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단 시간에 저의 말과 행동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긴 힘들겠지만, 이번 일주일의 시간동안 제 자신의 변화에 대한 균열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고, 함께했던 44기 동기분들에게도 긍정적 변화의 바람이 있길 바래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44기 동기 한분 한분과 유풍님, 바다님 떠올리며 멀리서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