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 : 오늘은 이거다!
부인 : 고카트?
센세 : 마리오카트입니다!
부인 : 수염난 사람이 타지 않으면 보통 카트랑 다를게 없잖아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세요
아!
마리오 카트다!
아들: 아빠 아직이야?
어렸을 때 테이블 위를 된장국 그릇이 미끌어져 갔을 때의 충격
부인 : 오늘은 "키키의 대걸래 자루"야
센세 : 오오오 이건 아빠도 감격의 눈물을 흘릴 선택이군!
센세 : 검은 고양이 데리고 옷도 새까맣게
센세 : i pod에는 유민도 넣어 두었고
센세 : 준비는 만전을 기했다
부인 : 리본은?
센세 : 그건 무리
센세 : GO
배경가사 : 그 사람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역주 : 지브리 마녀배달부 키키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들 : 남자한테는 무리라고 하네
"유그드라실 큰 대벌레" 세계수 유그드라실로 의태하는 거대 대벌레. 의태중에는 물론 움직이지 않지만 사는 곳이
세계에서 한그루 뿐인 이 나무 주변 뿐이라 애당초 움직일 일이 없다
아들 : 아빠 안 움직이네
센세 : 왜 이걸 타려고 생각했을까?
화살표 : 의태중
유치원 데려다 주는 만화는 여기까지 네요
첫댓글 큰아들의 유치원 등원이 몹시 감격스러웠나 봅니다.
한국인 부인도 고맙습니다
시간두고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 되겠군요
평소 트윗보다 재미있는게 많네요
낙서 수준이 아니군요. 유그드라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