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벼농사 잡초방제는 왕우렁이로!
- 친환경농업 관련 핵심사항 전시 및 시연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면적의 확대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핵심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6월 5일 2시부터 도양읍 관하마을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에서 친환경 실천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기술 및 친환경농자재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함께 효율적인 제초작업을 위한 왕우렁이 투입 연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벼상자 파종량(80g, 90g, 100g)별 벼 생육 상황을 직접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어린모를 심었을 때 왕우렁이가 어린모를 가해하는 것을 시연함으로서 농업인들에게 육묘과정에서 적정 파종량 준수와 성묘 육성을 통한 적기모내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자재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자재 전시공간을 만들어 제품 소개와 자재회사의 응답식 설명을 직접 듣게 해 현장감 있는 연시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은 표준영농기술을 준수하여 적은 비용으로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소득과 연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서 영농현장에 활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고흥군에서는 금년에 벼 친환경 농업단지 39개소 1,699㏊를 1,443농가가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