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가을 단풍산행
◈일 시 : 2014. 11. 09(일)
◈산행지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심원면 선운산
◈산행코스 : 주차장~매표소~도솔제쉼터~도솔제~투구바위~사자바위~국기봉
~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낙조대~용문골갈림길~용문굴
~마애불~도솔암~진흥굴~선운사~매표소~주차장
◈참가인원 : 10명
◈산행시간: 10:05~15:45(5:40분)
◈만보기 : 22600보(약13km)
↑이곳 남쪽지방의 단풍이 막바지인 일요일 많은 인파가 몰려들줄
예상하고 갔었지만 생각대로 많은 인파로 주차장이
벌써부터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가는 입구부터 빨간단풍으로 예쁘게 물든 거리엔
여기 저기서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으면
모두들 환한 표정들이어서 자연을 벗 삼은다는 게 다시 한번 좋다는
느낌을 받으면 걷는다
↑우리는 단풍길을 걸으면서 사자바위로 가기위해 선운사 건너편 다리를 건너
도솔제쉼터 방면으로 많은 사람들의 틈새에 끼어 붉은 길의 단풍잎을
만끽하며 걸어서 간다.
↑이곳 선운사계곡길은 단풍터널이라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으며 사진 작가님들의 모습도 가는 곳곳마다
볼 수가 있어 단풍철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단풍터널길에 커다란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로 멋진 장면을 잡고자
포즈를 취한 어느 사진 작가의 모습도 담아 보았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는 애달픈사연을 안고있는 꽃무릇잎과
단풍잎이 조화을 이루고
↑단풍과 연못 그리고 정자까지도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마음의 힐링이다
↑우리일행은 단풍터널을 빠져나와 도솔제쉼터을 가로 질러 사자바위로
향해 가는데 아침부터 이곳 쉼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 모습들이다
↑선운산 건너편인 사자바위로 가기 위해 도솔제로 가는 길엔
선운사로 가는 길과 비교가 안될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우리일행만
걷고있다.
↑도솔제 뚝방길
↑앞서 간 회원들이 도솔제의 단풍속에 젖어 잠시 쉬었다가 갈 모양다.
↑태양이 훨훨 타오르는 듯 붉은 빛깔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잠시 머물다 가라 발걸음을 붙잡은다.
↑도솔제 오르면 첫번째 투구바위로 가는 능선길에 도착
↑투구바위의 자연 암벽장에 암벽을 즐기는
젊음이들이 많이 찾아와 스릴 넘치는 직벽을 오르는 모습을
우리도 잠시 올려다 보고 지나간다.
↑투구바위의 암벽은 못 오를지언정 우리도 밧줄을 타고 작은
암봉을 오르고 있다.
↑밧줄잡고 작은 암벽을 오르자 펼쳐지는 선운산이 품고있는 속살들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는 첫번째 암봉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뒤모습들
↑투구바위의 상부의 다른 모습
↑푸르름을 안고 살았던 선운산은 어느덧 가을을 맞아 색동옷으로
추운 겨울나기를 대비하여 갈아 입는 중이며 내년을 기약하면서
과감히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자봉 능선 건너편에 있는 우리가 가야할 청용산,배맨바위, 천마봉
낙조대가 한눈에 보여지는데 갈길은 아직도 멀기만하다.
↑저기 보이는 안장바위를 보니 수 년 전에 산인초교에서 출발
형제봉,노적봉,비학산능선으로 산행을 했던 기억들을
하나씩 뇌리속을 스쳐만 간다.
↑앞서간 회원들이 262봉을 밧줄타고 오르는 모습들이 포착된다.
↑도솔암방면
↑도솔제의 끝부분과 희여재로 가는길,그리고 비학산방면 안장바위
도솔제를 한바퀴 걸을 수 있게 되어 이기도 하다
↑투구바위를 지나고 암봉을 오른 뒤 보이는 사자바위와 국기봉이 이젠
얼마남지 않았다.
↑우뚝솟은 사자바위의 암봉
↑사자바위를 오른다
가파른 암봉을 밧줄과 핀을 박아놓아 어렵지 않게
사자바위를 오를 수가 있다
몇 년 전에는 반대로 내려왔었는데.....
↑가파른 사자바위를 오르고 있다.
↑사자바위를 오르면서 지나온 투구바위 방면 능선을
뒤돌아 보고
↑사자바위에서 몇분 걸어오면 이곳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쥐바위로 바로 가는
길이면 직진은 국기봉을 걸쳐서 쥐바위로 가는 길.
↑옛 전에는 없던 국기봉이란 표기가 되어있다.
이곳 삼거리가 노적봉,비학산 희여제에서 오면 만나는 합류지점인 삼거리이다.
↑우뚝솟은 쥐바위의 모습
↑도솔암 갈림길
↑암봉으로만 이뤄진 쥐바위 정상과 우측에 가야할 청룡산도 보여진다.
↑쥐바위에서 본 지나온 사자바위능선
↑쥐바위에서 본 배맨바위가 독수리한마리가 알을 품고있는 모습에
더 가깝게 보여진다.
↑배맨바위를 줌으로 당겨보고
↑암봉으로 우뚝 솟아있는 쥐바위 정상을 넘고 있는 회원들.......
↑투구바위, 사자바위, 구기봉,쥐바위를 넘어 이곳 청룡산정상에 올라
모처럼 단체사진으로 청룡산에 왔다갔다는 인증샷을 남긴다.
↑지나온 사자바위 능선
↑정면에서 본 배맨바위는 또다른 모습
↑배맨바위
↑철계단에서 본 낙조대
↑낙조대와 천마봉
↑천마봉방면에서 본 사자바위 모습
↑지나온 철계단봉
↑낙조대에서 용문골로 가는 길
↑용문골갈림길
↑용문굴
↑마애불과 도솔암 가는 길
↑계곡으로 접어들자 다시 시작되는 단풍들이 향연
↑마애불
↑도솔암
↑도솔암에서부터 매표소까지 환상의 단풍으로 계속 이어진다
↑숲속이 온통 단풍으로 변해있다.
↑진흥굴
↑계곡을 따라 환상적인 단풍과 함께하며 주차장을 향해 내려간다.
↑내려가는 사람 올라오는 사람들로 넓은 길이 꽉차버린 길
단풍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다
↑물과 나무 그리고 단풍잎이 어우러진 길을 걷노라니
쌓였던 스트레스 사라지고 맑음마음과 편안암을 주는 것이
힐링이 아닌가 싶다.
↑물속에 비친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기도 하다.
↑어느 사진작가의 모습
한장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이런 고난쯤이야 하는 모습이
넘 아름다운 모습이길래 한컷트 해 보았는데......
↑고목나무의 단풍의 자태
↑이 아름다운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흠뻑빠져인 단풍 감상 속에 발길이 더디져만가고
↑물속의 떨어진 단풍잎을 찍으려 할까요?
아마도 멋진 작품이 탄생하였을 거라 본다 저분들이 노력이~~~~~
↑이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답지 않습니까?
↑항홀한감마져 드는 선운사계곡길의 단풍
오늘 이처럼 아름다운 선운사의 단풍을 처음본다
↑선운사의 계곡 단풍의 아름다움에 푹빠진 마음을 추스리며
오늘 선운산의 사자바위와 가을단풍산행 너무도 멋지게 마무리하게되어
기쁘다
↑산행을 마치고 고창에 어느 풍천장어집에서 하산주겸 식사를 마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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