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애CST/SER/두개천골요법]
CST치유과정
여러 홍보문구에 이런글이 있었습니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게 하는 **
인간과 자연(지구)을 생각합니다.
인간은 자연에 빚지고 있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건설
인간과 자연을 위한 기술 등등...
어느날 디지털 글자판에 인간과 자연에 대한...이라며 흘러가는 글귀를
반복하며 보여주는 글자를 계속 따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이고 자연이 인간인데...
왜 사람들은 인간과 자연을 따로 생각을 하는것일까
인간과 자연은 따로가 아닌 어울림일텐데
인간이 망가지면 자연히 자연이 망가지고
자연이 망가지면 인간은 살수 없는 환경이 되는것인데
(지금도 세계곳곳에서 벌어지는 자연재해들로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따로가 아닌 공존으로 서로의 합을 이루며 우리가 존재하는 지금 이곳이
그냥 하나의 자연임을 잊고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은 자연입니다.
CST를 통해 배운 철학입니다.
단순한 문장같지만 인간을 자연과 하나로 인식해야만 이해할수 있는 세계가 CST입니다.
제 아이는 자폐로 14년을 살고있고,
CST와 5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저 환경적인, 유전적인 요인들과 뇌기능장애에 대한 학설은 나오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도 없고 치료법도 없이
그저 기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수교육(한계가 있어 대안이 되지 않으며),
약물치료(문제행동을 최소화하고 보호자나 주변피해를 줄이기 위한...)만으로
인간이지만 인간으로서의 삶이 없는 사육의 느낌으로 살아가야하는
발달장애, 자폐라는 무서운 질환.
한해한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비 사회적 행동양상은 두드러지고
일반인들이 있는 어느곳에서나 이해를 구해야하고 사죄해야하고 피해보상해야하며
의사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람들의 피해를 다 뒤집어써야하는 상황까지
겪다보면 가족들은 외부활동을 점점 차단하게 되고
고립되는 생활을 하게 되는...그저 숨쉬기 때문에 살수밖에 없는 의미없는 삶을 연명하게 됩니다.
모든 발당장애인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어떤 환경이든 가슴에 안고있는 무거움은 모습은 다를수 있지만, 움켜쥐고 살아야하죠.
지금이 중요하고 현재 충실해야하며 미래를 꿈꾸라는 많은 메세지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야하는 기대도 희망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저도 그랬답니다.
10년을 하루같이 그저 시간보내기하며 보낸 세월이였지요.
하지만 CST를 하게 되면서 하루하루를 기대하게 되었고,
아이의 내일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CST를 하면서 아이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절실히 느끼게 된 부분이
인간과 자연은 하나다 입니다.
인간의 몸을 자연으로 접근하고 자연으로 읽어내기에
사회에 고립된 자폐가 근본적으로 세상으로 나올수 있게 해줍니다.
반복된 학습으로 인한 반사적행동이 아닌 자아가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잉행동을 진압하기위한 약물투여가 아닌 스스로 절제하는 힘의 균형이 생깁니다.
자연이기에 이룰수 있는 성과입니다.
죽어가는 깨어나지 못하는 세포들을 활성화해주는 CST입니다.
제대혈 투여도 해본 저로서는 현대의학으로 자폐는 치료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자연이 이뤄낸 CST만이 해결방안이며 그 과정들을 지켜보면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그런데 왜 CST를 자연이라고 하냐면
몸이 변화하는 과정이 자연의 이치와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포함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태풍은 중요한 수자원의 공급원으로 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기도 하며, 저위도 지방에서 축적된 대기중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상의 남북의 온도 균형을 유지시켜 주고,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플랑크톤을 용승 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풍 [Typho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태풍의 역할을 설명한 글입니다.
태풍이 일어난 바닷속은 가라앉아있던 모든 쓰레기들이 뒤집어지며 바닷속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돌풍이 일어나고 비를 뿌리며 해일이 일어나는등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쏟아져나옵니다. 자연이 겪는 고통일것입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평온해지고 안정되어지며 좋은환경이 되도록 균형을 잡게 됩니다.
CST가 그렇습니다.
아이의 변화과정을 지켜보면 한단계 회복하기위해 저 태풍의 과정을 겪게됩니다.
고통에 소리를 지르고 아픔에 부수고 괴로움에 몸부림을 칩니다.
지켜보는 가족은 맘아프고 속상하고 순간 절망하기도 합니다.
같이 태풍을 겪어내는것입니다.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아이는 점점 평온해지고 자아에 불이 켜지는게 보입니다.
지켜보는 가족또한 또하나의 희망의 초에 불을 켜게 됩니다.
인간의 몸은 자연이기에 회복하는 과정에 태풍이 필요한것입니다.
이과정을 이겨내면 밝은 빛의 세상이 준비됩니다.
인간은 자연과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 자체로 치유가 이뤄져야합니다.
약을 먹고 수술로 절제하고 제거하는등 몸에 상처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자연을 파괴하는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자연속에서 사는것입니다.
자연속에서 잘살기 위한 답은 CST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자연은 따로 구분지을수 없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