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아 브래니건은 “문화대혁명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썼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이즘 광신주의가 10년 동안 지속되는 동안 아이들은 부모에게 등을 돌렸고, 학생들은 교사를 비난했다. 무려 200만 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수천만 명이 배척당하고 투옥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이 잔혹하고 끔찍한 시기의 기억이 비어 있는 공간처럼 남아있다. 공식적인 탄압과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공모하여 국가 기억 상실을 초래한 것이다.
〈기억의 장례: Red Memory〉는 광기 속에서 살아온 개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40년의 침묵을 폭로한다. 이 시대가 어떻게 한 세대를 정의하고 오늘날 중국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되면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과거가 묻히고, 착취되고, 다시 그려지면 현재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을 때 어떻게 혼자 생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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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소설가 마가렛 애트우트의 추천도서
역사학자 줄리아 로벨의 추천도서
언론 리뷰
특별히 감동적인 책
- Margaret Atwood
탁월한 가치
- Max Hastings, Sunday Times
문화대혁명에 관한 통찰력 있는 연구
- Isabel Hinton, Prospect
최고의 탐사 저널리즘
- Marina Benjamin, Guardian
문화대혁명의 유산을 탐구
- Avro Chakraborty, Air Mail
기억의 억압을 둘러싼 투쟁
- Stephen R. Platt, Wall Street Journal
한결같이 예리하고 압도적인 걸작
- Julia Lovell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 Barbara Demick
기억의 재구성
- Emily Feng,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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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장~11장
자료들
주석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