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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절취선과 절취선의 밑부분부터 읽어보시고..
읽으셨던 분들은 그대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퇴사후기가지고 사골 우려먹듯이 우려먹는 백조냥입니다.
댓글보고 ㅋㅋ..(나보고 안예쁘다고 유추하신분 대단 ㅋㅋ 굳!!)
생각난 이야기가 있어서 ㅋㅋ..
구냥 한번 끄적끄적 거리겠습니다.
추가글 2~
냠냠..
때는 1년하고도. 3달전~
입사를 했었쬬. 흠흠..
그리고 부서 배치받고..
조도 배치받았는데 ㅋㅋ
같은 조에 입사한건. 저와. 다른 2명.. 총 3명이었음.
하지만.
남자 1명. 여자 2명 ㅋㅋ..
젠장 ㅋㅋㅋㅋㅋ
뭐.. 일단 여자 2명이라서 정말 빨리 친해질줄 알았심.
하지만. 내 생각은 오타를 벗어났음. 애나콩콩이었뜸. ㅠㅠ..
1년을 붙어다녔는데도 친해지지 않았음..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암튼.. 부서배치받고 ㅋㅋ
처음에 조배치 밭으면.
반장과의 면담이 꼭!! 반드시!! 해야 함 ㅡ.,ㅡ..
나?
알다시피.
10분만에 끝났음.
가족이런거 물어보고 아픈데는 없냐. 눈은 어떻냐 이런거~
근데. 식사시간에 동기가 나한테 와서
면담 몇분했냐고 물어봄.
10분이라도 대답했더니 자기는
30분이라고 예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왜 30분 걸렸냐고 물어보니.
이상한 말장난만 했다고 함 ㅋㅋ..
무슨 말장난~?
동기가 얼굴&키도 쪼매나고 눈도 커서. 귀염상임 ㅋㅋ
역시 반장 ㅋㅋ.
이쁜애들 놓치지 않음. (쪼만하고 눈큰애들이면 다 좋아함 ㅋㅋ 성격이 더러워도 ㅋㅋㅋㅋㅋㅋ)
남친 있냐 부터 시작해서
너는 남자들을 많이 후렸을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좀 충격이었음.
나름 첫 만남에 첫 면담인데.
남친이야기로 20분을 끌었다고 함 ㅡ.,ㅡ
좀 어의 없었지만.
난또 내 외모에 좌절함.
역시 이쁘고 봐야함 ㅇㅇ.
그렇다고 부모를 원망하지 않음.
내가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관심이 있었다면
나도 반장한테 30분동안..........................
그냥 못생긴게 나음.
이렇게 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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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ㅋㅋ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절취선 밑부분부터 읽어보시고..
읽으셨던 분들은 그대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음.. 에피소드 몇개 생각나서 좀 적을려구용~
이야기가 시작되면 음체 ㅋㅋㅋㅋ
1. ㅋㅋ 좀 쩌는 이야기임.
오피들이 보기에는 테크들 굉장히 사이 좋아보임 +ㅁ+!!
글고.. 우리부서는 어케 된건지.. 테크들과 사이가 좀 많이 좋음 ㅋㅋ..
같이 노래방도 가는걸로 알고있음.. 밥도 묵고.. 냥냥.
한번은 내가 처음 입사하고...선배뒤에서 교육받고있었음.
근데 테크가 와서 선배한테 말검 ㅋㅋ.
그러다가 선배가 말함.
선배 : 여친없지?(여긴 이상하게 나이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테크한테 반말씀.. 친해서 그런가 봄)
테크 : ㅇㅇ
선배 : 이번에 들어온 신입 하나 있는데..
그때당시 나는 일을 하고 있었고 선배는 내가 일 하는 것을 보던 중이었음. ㅋㅋ
테크 : 혹시.. 예???
나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물었음
선배 : ㅇㅇ
테크 : .... 흥~! (콧방귀. ㄷㄷ)
그냥 나갔음 ㅡ,.ㅡ..
아. 정말.. 개짜증 ㅠ0ㅠ........ 내가 뭐 어때서!!! 이 바보 멍청아!!
에피2.
밑에 이야기 보면 나 퇴사하는 날에 나한테 뭐라했떤 여자애 있음.
선배이긴 하지만 6개월정도 차이나고 ㅋㅋ. 나이도 4살 어림 ㅋㅋ
그 여자를 이제부터 김양이라고 하겠음.
김양은 첨부터 선배가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온 선배임 ㅋㅋ
내가 나가고 후문이 들려왔음.. 퇴사자인 나한테 까지 ㅋㅋ...
이걸로 봐서. 여기는 말이 좀 오래 감.. (내가 말했잖소. 촌구석에 있어서 ㅋㅋ 소문 오래오래 굵고 길게 감 ㅋㅋ)
암튼..
내가 퇴사하고 나서 김양은 눈이 아프다는 둥.. 허리가 아프다는 둥..
일을 하지 않게 됨..(우리부서는 검사계~)
근데 울 반장은 김양 겁나 이뻐함 ㅋㅋ
그래서 그냥.. 전화업무나 시킴 ㅋㅋ..
그걸 가만히 볼 여자들이 아님 ㅋㅋ
뒤에서 겁나 까기 시작함 ㅋㅋㅋ
김양은 그게 짜증나서 반장한테 다 불었따고 함 ㅋㅋ(김양 성격 불같음 ㅋㅋ 기도 엄청 쎄보이는 얼굴임 ㅋㅋ)
그걸 여자들은 알게 되었음 ㅋㅋ
여자선배들이 김양 한테 우리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고 뭐라했다고 함 ㅋㅋ
(탈의실 안에서 뭐라했다고 하는데 그림이 그려짐 ㅋㅋ 한명 몰아붙여놓고. 고딩들 껌씹는 애들처럼 ㅋㅋㅋㅋㅋㅋ )
그러던 와중에 김양은 ㅋㅋ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가보니 허리에 금이 갔다고 했음..(그상태에서도 회사를 다닌듯함.. 신기함.)
여기서 끝이면 다행인데 ㅋㅋ 김양 좀 웃김 ㅋㅋ
부서사람이 결혼함.
결혼식에 간 김양 ㅋㅋㅋㅋㅋㅋㅋ
킬힐 신고 갔음 ㅋㅋ
또 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뒤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동안 휴가냈다고 함 ㅋㅋㅋㅋㅋ
(사람들은 퇴사한거나 다름없다고 여기고 있음)
역시 반장 ㅋㅋ
나한테는 하루도 안줄려고 용을쓰더니
좋아하는 애한테는 한달 그냥 숨풍숨풍 주는구나~
아아. 그리공 ㅋㅋ..
에피3.
여자들 하는 행동보니 정떨어져서 친해지지 않으려고 함 ㅋㅋ
그러다 보니 뒤에서 까기 시작하는 여자분들 ㅋㅋ(친해지나 안친해지나 까이는건 똑같음 ㅋㅋ)
암튼 ㅋㅋㅋ
그게 반장귀까지 들어갔나봄 ㅋㅋ..
반장이 나를 불러서
왜 회사생활 적응 못하냐고 그랬음 ㅋㅋ..
그래서 좀 힘들다고 했음 ㅋㅋ
왜 힘들냐고 그래서
그냥 힘들다고 그랬음.
별 내용 없는데 ㅋㅋ
참고로 반장은 이쁜애들 좋아함 ㅋㅋ
이쁜애들한테 다 불어버리는 경향이 있음 ㅋㅋ
별 내용 없는걸 애들한테 훅훅~ 다 불었음 ㅋㅋ
그뒤?
ㅋㅋㅋ.. 여자애들 소문 빠름 ㅋㅋㅋㅋ
나 또 씹힘 ㅋㅋ 저녁반찬됐음 ㅋㅋ
반장이 무슨 일 있냐고 해도 ㅋㅋ
반장의 품행보고 말할지 안할지 결정해야 할 것을 알게 되었음 ㅋㅋ..
아.. 반장이야기 하니깐 ㅋㅋ
이야기 더 하고 싶지만 ㅋㅋ...
아~ 냠냠~ 모르겠다~
글고 테크 이야기도 하나 더 있는데.. 이분은 ㅋㅋㅋ 본디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리버리하심 ㅋㅋ..
좀 부끄러운 이야기니깐.. 말 안하겠음. ㅋㅋ
반장이야기 원하시는 분들 댓글달면 우르르 올리겠음. ㅋㅋ
뭐 이런것 까지 올리냐.. 개념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이제 그런 욕 안먹힘 ㅋㅋㅋㅋ
회사안에서나 먹힐지도 모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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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체가 좀 유행하는 듯 한데 ㅋㅋ
나도 쿨하게 음체 쓰겠음 ㅋㅋ
일단 너무 잘 나왔단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
처음에 동기들끼리 교육받을땐 괜찮았음.
하루 3~4시간 자고 교육받고.. 졸고 ㅎㅎ.. 아이스크림 사먹고.
식사 시간도 널널하게~ 한시간 ㅋㅋ..
(이 문장보고 이상하다 싶으면 당신은 밖 사람이다 ㅋㅋ)
아이고 좋다~ 닐리리야~ 하고있었음.
그때까진.. 아.. 내 인생계획 무시하고 여기에 뼈박을까 생각 했었음.
부서배치받고 일에 투입되자말자.
그런 생각 싹 버렸음 ㅋㅋ
모듈 최종에서 일했음.
(부서배치받으니깐 식사시간 40분 ㅋㅋ 토함.)
검사.. 그냥 그러함..
20살때부터 일 온갖거 다 해봐서
솔까 일 어려운거 아님. 하지만 정신줄 놓으면 ㄷㄷㄷㄷ
그게 좀 짜증남 ㅋㅋ
정신줄 1분이라도 놓으면 일 터지니깐. 늘 정신바짝 +ㅁ+!!!! 차려함
그거빼곤 일에 관한건 좀 괜찮음.
일에대한 스트레스는 내가 못하니깐 생기는거임.
일적으로 힘든건 참을 수 있음.
하.지.만 ㅋㅋ
인간적으로는 ㅋㅋㅋㅋㅋㅋ
ㅋㅋ 아무래도 좀 공장이 외진데 덜렁 하나 있따보니 ㅋㅋ
남자들은 차가 있으니깐. 답답하면 어디 가던가 해서..
좀 스트레스를 푸는데
여자들은 나갈려면 버스타고 나가야 하니깐
뒷다마가 좀 발달해 있음.
거기다가 올해로 좀 짬밥있다는 사람이 거의 24살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ㅎㅎ;;
아직 어림.. 19살때부터 일하신분들이다보니 ㅎㅎ..
밖에 사람들과는 좀 다름..
밖에서 일하다가 들어온 사람들은 느낄꺼임ㅎㅎ.
나도 거기서 사니깐 뒷다마능력이 +500 된것 같음.
맨날 보던 얼굴 긱사에서도 보니깐
할 말도 없고 -ㅂ-
자기 일상생활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ㅋㅋ
이거 뭐.. 내가 어디갔다 왔다가 낼이면 직원 사람들이 다 알고있음.
이정도인데 ㅋㅋ..
자기네들 눈에 걸리는 일이면 10분이면 충분함 ㅋㅋ
그거에 좀 발렸음 ㅋㅋ
솔직히 그거에 안발려본 사람 거의 없음 .
짬밥좀 좀 된다는 애들 끼리도 욕하는데 ㅋㅋ..
당황스러웠음 처음에 ㅋㅋ.. 앞에서는 꺄르륵♡ 웃으면서 예기하고 놀다가
뒤돌아서면 ..(정말 문자 그대로 ㅋㅋ) 욕함. 1초도 안걸림 ㅋㅋ
난 이 회사 들어오기전에 이런 사람들 본적이 없음. (너무 좋은세상에서 살아서 그런가 ㅋㅋ)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욕하고. ㅋ
삼성다니다가 엘지온 애도 이런사람들 첨 봤다고 ㄷㄷ 거렸음 ㅋㅋㅋ
거기에 정떨어져서 말도 안하고 다니니깐.
반장 선임 몰려와서 너 왜그러냐고 했음. ㅋㅋ
왜 애들이랑 안친해지냐고 ㅋㅋ.
그말듣고 나도 좀 웃어보자고..
평소엔 무표정이다가.
말걸면 웃었음.
가식적으로 소문남 ㅋㅋ
전보다 더 악질 됐음 ㅋㅋㅋ
글고 한번 욕나오기 시작하면 끝이 없음 ㅋㅋ
내가 모르는 상황까지도 사실인양 나옴 ㅋㅋ
흔히 말하는 마녀사냥임 ㅎㅎ
뭐 같았음 ㅋ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ㅋㅋ
욕이 돌고 돌아서 내귀까지 고스란히 들어왔음 ㅋ
오죽하면 다른부서 사람들도 알까 ㅋㅋ..
이건아니다 싶어서.
2년만 일하고 나가자는 생각이 1년으로 줄어들었음 ㅋㅋ
첨에는 평생 -> 5년 -> 2년 -> 1년 ㅋㅋ
생각이 이렇게바뀜 ㅋㅋ
퇴사하는 날 ㅋㅋㅋㅋㅋ
기뻤음 ㅋㅋ
근데 ㅋㅋㅋㅋ
한 지지배가 나한테 와서 ㅋㅋ
너 올때부터 말 많았던거 아냐고 ㅋㅋ
니가 나이가 많아서
선배가 너보구 애들 통솔좀 하라고 했더니 니가
싫다고 말해서 말 존나 많았다고 ㅋㅋ
(이말 한 사람 나보다 4살 어렸음 ㅋㅋㅋㅋㅋ)
이러는데 어의 없었음 ㅋㅋ
그런말 들은적도 없는데 ㅎㅎㅎ
꾸며낸 이야기가 날 미친년 취급하고있었음 ㅋㅋㅋㅋ
이런욕도 있구나 ㅋㅋㅋ..
뭐. 사실 ㅇㅣ 이야기 아니더라도
내가 들은 욕중에 절반은 내가 모르는 예기였음 ㅋㅋㅋㅋㅋ
유언비어가 사람죽이는ㅋㅋㅋ
퇴사하는데~
꼭 상담하고 나가야 함 ㅋㅋ
왜 나가냐고 물어보길레
여자들이 나가는 이유가 다 똑같죠~ 라고 했떠니 ㅋㅋ
적는 칸에 뒷담화 ㅋㅋ 라고 적었음 ㅋㅋ
나 나가고 신입 들어왔는데 ㅋㅋ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신입도 나갔다고 함 ㅋㅋ
회사는 좋으나 구성원들이 별로 ㅋㅋㅋㅋ
상대하고싶지 않음
밖에서도 보고싶지 않음 ㅋㅋ
그렇다고 모두가 뭐같은 사람은 아님 ㅋㅋ
그중에 좋은사람들도 있으나
만나기 힘듬 ㅋㅋ..
글고 자기네들끼리도 암 ㅋㅋ
뒷담화 심하고 ㅋㅋ
속에 있는 말 하면 10분만에 퍼진다는거 ㅋㅋ
회사다닐려면 ㅋㅋ..
속에 있는 말 하지마삼 ㅋㅋ
저녁 안주거리 됨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어느 회사나 진리임 ㅋㅋ..
좋은 경험 했따 하고 감 ㅋㅋ..
여기서 지낸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아직도 꿈에 나와서 나한테 욕하고 감 ㅋㅋㅋㅋㅋㅋ
가끔 울컥도 함 ㅋㅋ..
주변인이 친절하게 나한테 정신과 가보라고 했음 ㅋㅋ
정신력 강한 사람아님
대기업은 좀 가지마삼.
돈보고 들어갔따가 마음 너덜너덜해져가지고 몇개월만에 퇴사하지 말고 ㅋㅋㅋㅋ
입이 많으면 말도 많음.
말이 많아지면 없는말도 생김.
후기 끝!
더 알고 싶은 정보 있음.
쪽지 보내삼 ㅋㅋ..
저도.. 마음만 너덜너덜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뭐. 회사에서 준 돈으로 지금은 제 꿈의 밑천으로 잘~ 아주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ㅋㅋ
어떤회사든 크든작든 저런어이없는 뒷담화까는 돌아이들 있음! 남자들도 웃김! 알면서도 지들이 좋게생각하는 돌아이들이 말하는거니 지들끼리 공감하고 순식간에 사람하나 외계또라이 만듬! ㅜㅜ그래도 꿋꿋히 우리 모두 힘내요!
꿋꿋하게라 ㅠㅠ. 잉.. 저는 못견디고 나왔어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ㅠ0ㅠ...
그정도는 그냥 씹어버리삼 나처럼 -,-
거리님은 강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내가 뭐 어때서!!! 이 바보 멍청아!!
이멘트 너무귀여우세요 ^^
아.. 제 진심이 귀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행복합니다.
글 재밌게 잘쓰시네요... ㅋ ^^
잼있게 잘 뫘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퇴사한지 오래 되었지만 저를 갈구던 반장님 이름이 아직도 잊혀지질않네요.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