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CNOSS 침낭 커버

[이형철]

침낭카버는 아웃도어에 상당히 긴요하게 쓰인다.

혹한기에 침낭을 사용하였을 시 보온 효과가 있으며 텐트 내부 바닥에 물기가 스며 들었을 경우 방수가 되어

침낭의 젖음을 막아준다.

침낭 커버 가격의 경우 별것도 아닌 것이 몇십만원하는 것도 있다.

CNOSS 침낭커버는 저렴하면서도 고가의 침낭보다 참신한 기능이 추가 되었다.

무게가 696gd로 표기되었지만 실제로 계측해보니 수납백 포함 580g으로 더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휴대하기기 좋다.

215x90x60 사이즈이라면 원만한 체격에 무난하리라 보며,

68,000원이라고 씌여 있지만 옥션에서 16,8000원(택배비 2,500원 포함 = 19,300원)

우측 전면에 휴대폰이나 자동차 키,,또는 지갑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머리부분은 졸라메는 끈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좋다.

재봉선을 꼼꼼하게 확인하였는데 가격대비 훌륭한 마무리이고

사이드에는 져크가 2개가 있어서 습기가 찰 때 이랫부분을 오픈할 수 있게끔 되었다.

특히 비가 올 경우에 빗물이 침낭 내부로 흘러 들어 옴을 방지하기 위해서 져크 윗 부분에 천을 덧대어 밑으로

흘리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져크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찍찍이를 추가하는 배려를 보였다.

아래 침낭 커버는 여천으로 직장을 옮겼을 때 구입한 것이기에 30년 동안 사용하여 왔던 침낭커버로서

갯바위 야영낚시에 잘 활용하여 왔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였던 것은 작년(2008) 동료들과 화양면권 갯바위에서 1박 낚시를 할 때

동료들은 발목 부분을 묶은 통비닐 속에 들어가 잠을 청했는데 습기가 너무 많이 차서 상당히 불편하였지만

필자는 이 침낭커버를 사용하여 쾌적한 밤을 보내게 되었다.

이 침낭 커버는 아랫부분만 방수이고 윗 부분은 다우다 같은 천이라서 습기가 차지 않은 반면에 방풍에는 약하다.

또한 져크가 윗부분에 장착되었으므로 빗물이 유입된다는 것.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 침낭커버가 더 낫다.

새로 구입한 침낭커버는 모두 방수천이라서 분명히 내부에 습기가 찰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 날씨가 쌀랑할 때 CNOSS 침낭커버를 사용하려고 한다.

Tip:

갯바위 야영낚시할 때 텐트를 설치하면 편안하고 안욱한 밤을 보낼 수 있지만 텐트는 짐이 된다.

그리고 갯바위는 어디든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것만 아니다.

텐트를 준비하여 갔어도 갯바위 지형 상 설치를 못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침낭커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흡혈귀 모스키토만 잘 해결하면 텐트나 다름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밤낚시 특성 상 잠을 자지 않을 경우도 있으므로 비상 시 휴대하기에 좋은 야영장비로 보면 된다.

통비닐보다 낫다는 것.

통비닐 짤라가서 사용 후 바다에 버리는 것보다 낫다는 것.

환경 오염 시키지 않고 가볍고 부피가 적은 침낭커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형철]

고어텍스로 된 침낭커버는 무진 비싸요....침낭커버는 비상용이고 우짜다가 사용한거라서 이런 저렴한 거 사용할랍니다....^^

[전경주]

ㅎㅎㅎ~~이런거 다 싸들고 낚시가면 집나가는줄 알겠네요 ~~

[이형철]

엉? 요거는 접으면 두주먹 밖에 안되는디??? 침낭커버에 세끼만 해결할 수 있으면 1박2일 낚수할 수 있재... 아직 밤낚시 안해 보았나 봥???

[황지남(지나미^^)]

요즘 유행어.. "'집나가면 개고생"' 철저히 실천하는 그런 물건이네요.. 아직 텐트 싸들고 낚시 갈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ㅋㅋ

[이형철]

그렇지...요 물건은 개고생하는 장비...ㅋㅋ,,, 그러나 농루는 아침 물때는 낚시 시간이 짧지만 밤낚시는 더 길고 차분하게 새벽을 맞이할 수 있으니 확률이 높다는거...그래서 올해는 1박 낚시를 자주 다니려고 하는데 동행인이 없어서,,,,지나미는 여건이 못되니 같이 밤낚시 동출은 못하겠구마...,ㅜ.ㅜ

[김태호(아이배써)]

전 아예 침낭이 없어서 요건 패스... ㅎㅎㅎ 언제 저 쉬는날하고 맞아떨어지면 밤낚시 동출 심각히 고려해 볼랍니다... ^^

[이형철]

그게 아니네...여름철엔 침낭이 필요없기에 침낭커버가 텐트 겸 침낭이네...침낭커버만 가지고 야영을 하는거네..밤낚시 동출 심각하게 고려하지 말고 걍~ 가고 보세....ㅋㅋㅋ

[신규식]

침낭가지고 갯바위에서 자려면 불편하지 않습니까?? 휴가 한번 내서 회장님이랑 1박 낚시 한번 동참해야겠네요..ㅎㅎ

[이형철]

불편은 하지만 무거운 텐트 가져가는 것보다 낫지... 여차하여 농어가 계속 나오면 텐트는 필요없게 되고....비상용으로 침낭이 젤 나음. 모기만 해결된다면..다음 루어정보는 1인용텐트를 소개함.....1박하게 될 때 출조방에 게시하마...^^

[현동석]

예전에 저수지나 수로쪽에서 붕어낚시할때 텐트 많이 쳤는데...지금은 루어낚시를 하다보니 1박하는 일이 거의 없네요!! ^^ 회장님 말씀대로 여름에는 간단하게 밤이슬이나 모기를 피할수 있는 침낭 커버가 좋을 듯 합니다.

[이형철]

침낭커버는 모기 퇴치하지 못하므로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함...뽈루 시는 차에서 자면 되지만 갯바위에서는 비박을....텐트도 갯바위 지형 상 1인용이 필요함... 올해는 갯바위 농루1박낚시 함 하자구나...

[신규식]

혹시 1박 하실때 미리 게재해 주세요^^ 특히 사항 없으면 회장님께 연락 드리고 동출 한번 하려구요^^

[이형철]

그렇잖아도 1박낚시 할 동출자가 없어서 못 갈때가 많았는데 가게 되면 미리 출조방에 게시할란다..1일 과부 만들 동참자를 찾으려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