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은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습니다
오늘 새벽까지도 강원 내륙과 산지는 함박눈이 쏟아지겠으며
내린눈이 녹지않거나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 운행은 되도록 피해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북부 산지에 최대 30cm 이상이 되겠고요.
강원 내륙에 3~8cm, 그 밖의 지역은 1에서 최대 5cm의 눈이 예상 됩니다.
이번 눈은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만
날씨가 흐려, 해넘이를 보긴 어렵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새해 첫날엔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상권으로 출발해 한낮에도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광주가 7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맞이 명소인 동해안은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 눈비 소식 없이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참고로 오늘.내일 <해넘이 / 해돋이 >시간은
서울 17:23/ 07:47, 강릉 17:15/ 07:40, 대전 17:25/ 07:42 ,청주 17:24/ 07:42 ,
전주 17:27/ 07:41 ,광주 17:30/ 07:41, 대구 17:21/ 07:36, 부산 17:21/ 07:32 ,제주 17:36/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