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빈티지와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 맛집 - Per Se, Bistro & Cafe

[muse]

세련된 빈티지와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 맛집

- Per Se, Bistro & Cafe 

평상시에도 현상이나 인화때문에 신사동 찾을일이 많은데 주말엔 촬영도 신사동에서 하는 바람에

이젠 신사동이 우리동네 같은 느낌이다.

신사동 일대를 샅샅이 누비며 좋은 장소도 찾고~

원래 가려던 북카페가 갑자기 영업을 그만한다는 소식에 방황하다 저번부터 눈여겨보았던

"Per Se" 에 왔다.

일단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조금 난감하다.

분명 영어발음 그대로 읽는 건 아닐 것 같은데

퍼 세, 퍼 세이, 퍼 쎄이, 퍼 씨, 퍼 쎄, 등등 다양하게 다들 부르시더라는 ;;;

Per Se 는 2층과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단을 타고 쭉 올라오면 

와인병을 쭉 세워놓은 입구와 마주하게 된다.

밑에서 2,3층을 바라본 모습.

Per Se 는 가로수길 커피빈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저 멀리서도 3층까지 탁트인 테라스가 한눈에 들어와서 자꾸만 발걸음을 재촉한다.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촬영도 척척 진행되고,

테라스에 앉아도 춥지 않을 맛있는 점심을 즐기기에는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아쉽게 3층은 올라가보지 못했지만, 3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가로수길도 참 재밌을 것 같다.

햇살이 좋아 벽에 그려지는 그림자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내부 인테리어가 궁금해지는데 !

내부는 대부분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꾸며져있었다.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텅비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 ^_^ 

가구들은 대체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즐거운 식사 시간 속으로.

내 선택은 ?

25. Spaghetti with white clme Sauce

신선한 모시조개, 바지락을 넣은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봉골레 스파게티.

약간 짭조름했다. 느끼하지는 않았고 전체적으로 담백했다.

23. Spaghetti with seafood (Tomato, Cream, Oil base)

각종 해산물 스파게티

토마토, 크림, 올리브오일 중에 베이스 선택이 가능하다.

Brunch Lunch

1. Country Breakfast (Choice of fried, Omlette, Crembled egg)

두 개의 계란, 베이컨과 소시지, 신선한 야채와 빵, 아메리카노

아침을 거르고 먹은 점심이라,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지친터라,

꿀맛같았던 점심식사.

아쉬운 부분도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했던 음식이었다.

신사동 가로수길 "Per Se"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10

찾아가는 길 : 가로수길 메인스트리트 커피빈 옆 건물 2~3층

홈페이지 : http://www.perse.co.kr/

전화번호 : 02- 3443 -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