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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시는 예수님.
(사도행전 1장)
믿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말씀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하옵시고 말씀으로 가르침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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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행전은 부활하셔서
하늘로 가신 예수님이 세상에 세우신
사도들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기록한 책입니다.
즉 예수님은
비록 하늘로 가셨지만
그것으로 예수님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세우신
사도들로 인해서 예수님의
시대가 계속 이어져 감을 보여주는 것이 사도행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서
사도행전에서의 사도들의 사역은 사도 개인의 사역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계속된 사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은,
신비한 능력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에게 붙들린
인생입니다. 이제는 자기 인생이 없고
예수님 가신 길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성령의 증거는 신비한 현상이
아니고 방언도 아닙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증거는 관심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로 관심이 바뀌게 됩니다.
내 일에서 하나님의 일에 마음을 두게 됩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신 길을 내 길로 받아들입니다.
나를 나타내고 나를 내세우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나타내고 예수님을
자랑하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을 받은 증거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으로 거듭날 때 비로서
우리 심령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 하셔서 우리의
내면 세계를 철저히 변화시켜 거듭나 거룩해 지도록 이끄십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날마다
알고 모르고 짓는 죄를 진실로
회개하여 마음을 꺠끗케 하고 성령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 있는 신자에게서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으로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1.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
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 1 :1-2)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가 기록했으며,동시에
수신자도 누가복음의 수신자인 데오빌로 각하로 되어 있습니다.
즉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은
저자(누가)도 수신자(데오빌로)도
다 같다는 것이며,따라서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속편입니다.
누가복음이 예수의 가르침과
그 행적을 기록한 것이라면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이 예수님과 복음을 증거한 선교 활동의 기록입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역사를
이어 받아 이루십니다. 오늘 말씀은 성령으로
명하시고 하늘에 오르시는 일을 좀더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행전 1 : 3)
예수님은 해를 받으셨습니다. 채찍에 맞으시고
침뱉음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을 해를 대신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셨고 40일 동안 사도들에게 보이셨다고 증거합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 :4~5)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중요한 부탁은 우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대로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 기다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세계 복음화는
사람들이 이룰 수 없는 거대한
역사이므로 그것은 하나님의 영께서 친히 이루실 일인줄 믿습니다.
이제 성령께서 능력으로 제자들
속에 오셔서 이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약속하셨던 내용이었습니다.
성령의 세례는 성령께서 친히 우리들 속에
들어 오심으로 새롭게 하시는 것을 표시합니다.물론 당시의
제자들은 죄씻음을 받았고 거듭난 새 생명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였습니다.그러므로
이제 성령이 그들 속에 오시면 그들 속에 거하시며 그들을
인치시고 그리스도안에 한몸으로 연합시켜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2. 성령이 임하시면 .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 :6-8)
사도들이 모였을 때 그들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지금 입니까? 그러나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구약 이사야와
에스겔 등의 선지서들에 예언한 바로서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은 그 예언에 전적인 소망을 두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소망하는
이스라엘의 회복은 정치적인 자유와
사회적인 안정과 그리고 경제적인 번영을 다 포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문제이므로 우리가 알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을 친히 보았고 증거할 수 있는 증인들입니다.
사도들이 증거해야 할
땅의 범위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곧. 그것은 온 세상 지구 전체를 의미합니다.
3. 예수님의 승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서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 :9-11)
.
주님의 승천은 사도들이 다 함께 보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공동적으로 목격한 일이며 공돋적으로 증거할 수 있는일입니다.
천사들은 승천하신 바로 그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증거하였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4.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
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 (사도행전 1 :12-14)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감람원 이라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와 열한 사도들이 머물고 있었던 한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곳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여자들과
예수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념하였습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였고 전도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특별기도회였습니다.
5. 배신자를 회상하며...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指路)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
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사도행전 1 :15-17)
기도회에 모인 무리의 수는 약 일백 이십명이
되었습니다.그 기도회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의 마음을 감동
하셔서 열두 사도의 자리 중 비게 된 한 자리를 보충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일어나서 예수님을 잡는 일에 안내자가 되었던
가룟 유다에 대한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팔아넘긴 유다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사도행전 1 :18-20)
그는 예수님이 정죄되심을 보고 뉘우치며
받았던 은 30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었으나
받지 않자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해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흘러 나왔습니다. 한편 대제사장들은
그 은 30 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습니다.
6. 사도로 선택된 맛디아.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게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사도행전 1 :21-23)
베드로는
주님을 배신하고 멸망의
길을 택한 유다를 대신하여 사도 한 명을 보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도의 자격요건으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일 것을 제시했습니다.
제자들은 베드로의 제안에 동감하고 두 사람을
자격자로 추천했습니다. 한 사람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이요 또 다른 한 사람은 맛디아였습니다.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사도행전 1 :24~26-
제자들은 그 두 사람을 두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께서
그 둘 중에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여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런 후에
그들은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얻게 되었고 맛디아는 열두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도의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반열에 들었다가 멸망의 길을 택한 가룟 유다와
자격이 충분히 검증되었으면서도 제비를 뽑아 맛디아에게
자리를 넘겨준 유스도라고 별명하는 요셉의 삶을 통하여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이나 직책이나 명예는
우리의 구원과 내세의 영광을 결코 보장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좇지 않게 하시고
사람들을 의식하는 신앙생활이 되지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 앞에 설 때를 생각하며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사랑과 복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6. 29.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