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둠일지 ] 2024년 2월 28일 <기소영의 친구들>
만난 날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10:00~12:00
만난 곳 - 대구지회사무실
만난 이 – 강혜경, 박정화, 박희정, 이현숙, 임미선, 장재향, 정은숙
1. 달모임 평가보고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느낌의 달모임이였고 대표님과 교육부장의 진행이 돋보이면서 한해가 기대되게 했다.
- 대표님의 전국총회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교육부장의 회보요약이 좋았다.
- 회보를 같이 보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뭉클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은 시간이었다.
- 출석률이 저조해 아쉬웠다.
- 함께한 회원들이 고맙고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도 회보를 보며 생각이 났다.
- 각부서 사업계획서와 회계보고를 듣고 모두의 수고로움을 느꼈다.
2. 북소리 축제 주제 – 꽃으로 결정
- 4월 20일<토> 11시부터 5시까지 본리도서관에서 진행
- 진행회원들은 10시부터 참석 <10시~2시/2시~마감>
- 회원들 오전 오후로 참석 가능
- 운위에서 오전 차량 정하기
3. 3월 5일 수성도서관 책전시
- 10시부터 진행
- 21일 정리하기
4. 3월 21일 북부도서관 책전시
5. 4월 1일 ~ 3일 경산시립도서관 책 전시
- 중앙에서 책 받아서 전시
6. 3월 9일 임원연수
7. 목록 넣는 작업 <봉투 작업> 하기
8. 책 이야기
- 앞풀이 <동화 읽는 어른> 회보 읽기 <몽실언니 이야기> / 읽은 이 : 박정화
- 앞풀이 그림책 <엄마는 너를 위해> / 읽은 이 : 정은숙
-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사계절 / 발제 : 강혜경
. 깊이 있는 주제를 가볍게 다룬 것이 내공 있어 보였다.
. 세월호 이태원 사건이 떠올랐다.
. 죽음에 대해 알 나이인데 장례식장에 못가게 한 것이 아쉽다.
. 친구를 추모하기 위한 49제 방식이 이해가 된다.
. 친구 소영이를 보내는 방식과 과정이 좋았다.
. 어린 친구들이 49제를 안다는 게 신기했다.
. 작가의 글 쓴 시작점이 세월호 이태원사건 이란 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올려진다.
. 마지막에 웃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완전히 슬픔을 털어내는 모습인 듯해 보기 좋았다.
. 세월호에서 남겨진 자들의 상처가 느껴졌고 슬펐다.
.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시간과 망자에 대한 좋은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충분한 추모시간이 필요하다.
. 마지막 졸업사진에서 소영이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이 느껴졌다.
. 소영이 할아버지 댁에 갔을 때 트럭 뒤에 친구들이 탄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9. 다음 모임 : 2024년 3월 6일 <소금 아이> 발제 : 정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