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나눔(양미동)]

소록도 일정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10시20분에 도착하니 오폐수 배관작업이 끝나있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인사를 하시네요.
미리 제가 내려 온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녹동에 사는 장로님과 집사님들이었습니다.
소록도 어르신들은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안됩니다.
인사를 나누고 배관 상황을 점검합니다.

상황을 보니 배관이 누락 된 것이 보입니다.
일하시는 분들께 상황설명을 하며 추가로 배관 작업을 하게 합니다.
출입문 공간이 되지 않아 출입문 위치를 약간 변경해서 배관을 했네요.
토목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음이 눈에 보입니다.
제가 부탁한대로 토목공사를 했더라면 충분한 공간이 확보 되었을텐데...
일을 잘못했다고 추궁하지 않고 상황설명을 하며
현 상태에서 최상의 방법을 찾습니다.
감사하게도 일하시는 분들이 잘 따라 주네요.

정화조는 제대로 공사가 되어 있습니다.
정화조에서 나오는 오수가 흘러나갈 배수로까지 점검을 합니다.
정화도 상단부는 콘크리트 타설을 했으니
벽은 잔디와 개나리를 심도록 하려고요.
레미콘 차량이 들어오지 못해 1톤 덤프가 옮겨 오네요.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하며 와이어메시도 굵은 것으로 깝니다.
수평을 잘 잡고 진입로도 휠체어가 들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마무리를 해 놓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이제 5월 셋째 주간에 목사님 다섯분이 내려가 건물을 세울 것입니다.
벽이 세워지고 지붕이 올라가면 수도 배관과 전기 배선까지 합니다.
마무리로 타일 깔고 변기 설치하고 샤워기와 환풍기까지 설치하면
소록도 북성교회 숙원사업이었던 화장실 건축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들이 해 내게 됩니다.
아직 건축기금이 360만원 더 채워져야 하지만
더 기도하라는 뜻으로 알고 기도하겠습니다.

소록도 북성교회 화장실 건축기금 후원자(2014. 04. 09. 현재 11,450,950원)

. 김영곤(5만), 박종현(10만), 감영희(3만), 감예은(1만), 박예지 민환(1만), 황명희(20만), 김안영(10만), 박선이(5만), 맹영자(5만), 양미동(10만), 이은영(50만), 김세진(1만), 허아련(13만), 익명(30만), 김현기(10만), 고형욱(5만), 김인순(200만), 온사랑교회(30만), 우연곤(2만), 김경화(200만), 이경은(5만), 손주란(2만), 중부노회(100만), 소록도화장실(19만8천1백원), 빈은주(5만), 무명(2만), 마라나타(10만), 박선이(10만), 권지희(10만), 박혜선(5만), 윤희서(5만), 아가페(3만), 전해경(10만), 박우현, 전은영(20만), 심유섭(10만), 김광영(14만), 곽종환(10만), 선명한(10만), 김상혁(6만), 김효신(10만), 조송자(5만), 김다연(10만), 규열란예지건(3만), 임장여(5만), 김정례(1만), 기쁨의샘교회(100만), 마라나타부흥선교회(10만), 공덕청(5만), 오삼환랄라(5만), 윤영이(5만), 주님의은혜교회(10만), 조은희(10만), 최승애(10만), 유원철(10만), 이규숙(5만), 박영자(3만), 익명(10만), 은혜받은이(50만), 김윤석(10만),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눔(양미동)]

아멘~

[풀꽃처럼]

아., 수고많으셨습니다. 집 몇번 짓고 기술 감독자 다되셨네요.

[나눔(양미동)]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