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종로구 숭인동에 자리한 영광서점에서 이규경 선생의 오주연문장전산고를 구입하였다. 너무 방대한 분량이라서 모두 번역하지 못하고 몇 권만 번역하여 민족문화추진회에서 간행하였다. 한국과 관련된 항목이 나오는 경사(經史)부분을 구입하였다.이런 내용이 나온다. 기생이 동양 중국과 한국에 생기게 된 유래나 허경번(난설헌)이 중국에서 유명하게 된 이유 등이 나온다.변증설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내가 왜 책이름을 두 자씩 띄어쓰기했냐고 하신다면 언젠가 방송에 나온 분이 음식을 소개하면서 '오주연 문장전 산고'라고 하는 잘못된 말로 그 문헌을 밝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하였다. 오주는 이규경의 호이다.</P>
<!-- -->
첫댓글 허 교수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오주연문장전산고"의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최동순 회장님 고맙습니다.실학자 이규경이 남긴 오주연문장전산고는 문경에서 발굴된 문헌이라고 도남 조윤제 박사는 밝히신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도남잡지>인가 합니다.
미수 선생님은 허 교수님의 방조가 되시는지요?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숙종 때 학자이며 관료로서 저의 방조되십니다. 저는 충정공 상우당 허종(許琮) 선조의 후손입니다.
양천 허씨는 특이한 문중인 것 같습니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청백리, 학자, 시, 서화, 소설,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척자적인 인물들이 많다는 것은 DNA가 남 다른 것 같습니다.
최동순 회장님 우리 허문에 대한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양천허씨 충정공종회> 카페를 방문하시면 더 상세한 내용을 아실 것입니다. 저는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도 1000개가 넘는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