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50K 대회 무사완주 후기~~!!!
안녕하세요 "철인을 위해" 강신영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고 이렇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은 운동을 했던 재작년(2022), 근육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어느날 갑자기 불청객,,,,부상이라는 놈이 찾아왔고,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그게 어느새 1년......;;;
작년에 신청했던 코리아 50K와 군산 킹을 부상으로 이월 해놓은 상태로 예전 컨디션으로 돌아가면 아주 조금 욕심을 내서 나름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리라 다짐했으나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은 사치였다는 것을 깨닫고, 무리하지 말고 달래가며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렇게 조금씩 혼자서 심학산 둘레길을 올 2월경부터 조심스럽게 훈련하던 중 큰 형님이신 상익형님께서 코리아 50k 대비, 매주 일요일 고봉산 훈련을 실시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 되는 날에는 훈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훈련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욕심내서 주중에도 운동을 하고 싶었으나 중간중간 찾아오는 통증의 기미가 무리하면 아예 운동을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포로 다가와 무리하지말자, 무리하지말자를 되뇌며,,,,큰 형님의 고봉산 훈련만 잘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였고,
어느덧 대회 전 마지막 고봉산 훈련을 마치고 큰 형님께서 후배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맥도날드에서 맥모닝과 커피를 마시며, 대회 무사완주를 기원하는 출정식을 마치고 ......!!
대회 하루 전 차박을 하기로 한 상익형님, 종남형님, 종두형님과 동두천 종합운동장 앞 아주 좋은 장소에 주차를 한 후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고, (조금 늦게 도착했으나 종두형님께서 좋은 자리를 잡아 두셔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잠들기 전 과연 완주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대회 당일 새벽 4시에 기상해서 큰 형님께서 추천해주신 단팥빵을 먹고 화장실에서 몸을 조금 가볍게 한 후 아무래도 제일 걱정이 되었던 종아리에 테이핑을 하고, 그 위에 다시 종아리 압박밴드까지 하니 마음이 조금은 놓였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떨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날 대리 수령한 복헌형님의 배번을 전달하고 난 후 준비를 마치고 나오신 형님들과 운동장 입구 조각상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니 시간은 벌써 5시 30분이 지나가고 있었고, 부랴부랴 피니쉬에서 갈아 입을 옷을 챙기고 형님들과 ~~ 경기장안으로 고고고~~
드디어 카운트 다운.....대회는 언제나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3~~2~~1~~함성과 함께 출발~!~
출발 전 상익 형님과 복헌 형님의 경험담과 절대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다리가 버텨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삐삐삐~~ 출발선 센서소리를 들으며 출발 ~~!!!!
출발과 동시에 뛰어 나가는 사람, 걸어가는 사람 등 각자의 페이스대로 첫 CP를 향해 기나긴 여정을 시작...
운동장을 빠져나와 얼마가지 않아 오르막~~ 같이 있었던 복헌형님과 성만형님, 종남형님, 용진형님, 종두형님은 먼저 앞으로 가셔서 보이지 않고, 저는 큰 형님과 진영형님 이렇게 셋이 이동을 하며 큰 형님의 경험담과 작년 대회 에피소드, 코스 설명 등 대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첫 CP를 향해 이동^^~~
앞에 가고 계신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귀에 익은 우렁찬 목소리~~ 용진 형님이시다^^.....드디어 동반주를 위한 5형제 합체~~!!!
(용진 형님과 조우한 후 피니쉬까지 내내 큰형님과 훈성형님, 용진형님, 진영형님과 함께 하며 정말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형님들이 계셔서 초보 트런이인 제가 완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였는지 뭐가 먼저인지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으나 첫 cp에 도착해서 우선 물부터 보충하고 바나나며 이것 저것 막 집어 먹은 후 다시 출발 ~~~그런데 출발하고 얼마가지 않아 오르막을 올라가던 중 우려했던데로 오른쪽 종아리의 이상징후 그리고 왼쪽 발목, 오른쪽 무릎, 허벅지와 가자미근에 쥐가 날 것 같은 느낌!!! 아~~ 안돼는데 벌써 그러면 제발~제발~ 이라고 마음 속으로 얼마나 외쳐는지~~!!!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트레일런이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지 등 다양한 지형이 있어서 각각 상반되는 지형을 갈 때 났던 쥐가 풀어지는 느낌이라 조심하며 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순간 삐끗하면 바로 탈락이라는 맘으로 조심조심 하며 그렇게 한참을 가다보니 cp2를 지나게 되었고,
이렇게만 가면 완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제 생애 경험해보지 못한 고행길이 남아 있었다는걸~~;;;
시간이 지나갈 수록 사진찍는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이미 사라진지 오래 ㅡㅡ;;그렇게 또 보이지 않는 다음 cp를 향해 가는데 용진 형님과 다른 형님들이 중간중간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것을 보고 나는 조금만 몸을 다르게 쓰면 바로 쥐가 달려들것 같아 그러지 못하는데 형님들은 아무렇지 않게 ~~와 정말 대단하시다 정말 대단해~~
또 그렇게 cp3을 지나게 되었고 이때 계속해서 선두에서 완급 조절을 해주신 큰형님께서 시간은 넉넉하다 ~이렇게 가면 10시간대에는 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말씀에 다시한번 기분업 ^^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정말정말 힘들고 힘들었던 국사봉 올라가는길 경사도 경사지만 보이지않는 정상~~정말 한참동안을 기어가다시피 땅만 보고 올라갔는데 다시 급경사 내리막~~큰형님과 용진형님의 작년 대회 이야기를 들으며 내려가는데 발바닥은 불이나고, 엄지 발가락과 새끼 발가락의 통증 작은 나무 뿌리에 살짝 걸리기만해도 악 소리가 절로 나오고 그런 와중에
40k쯤 왔을까 그때부터는 정말 몸이 한계에 다달았는지 정신도 몽롱해지고 사실 이때부터 피니쉬까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ㅜㅜ
아 기억나는거 있네요~;;
진영 형님이 장비 당근에 다 올려서 처분한다는 말, 그때 저도 맘 속으로 나도 그렇게 하리라 그리고 다시는 이대회는 나오지 않으리라 했던 기억과 피니쉬까지 계속 거친 심호흡과 신음소리를 내며 걸었던 기억 ㅠㅠ
정말이지 혼자 였다면 절대로 완주 못했을건데 큰형님과 훈성형님 용진형님 진영형님 덕분에 완주 할수 있었고, 특히 큰형님의 완급조절 덕분에 초반에 오버하지 않고 그나마 40k까지 ;;;그 뒤로는 제정신 아닌체로 그냥 형님들 발만 보고 갔습니다~~
그렇게ㅠ정신줄이 희미해져갈때 cp4를 알리는 벨소리 ~~~~~~~와 살았다~~~~가자마자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물을 보충하는데 큰형님께서 이제 다 왔으니까 물 두통은 필요 없다고 하셨지만 좀전의 고생으로 본능적으로 물을 많이 챙기게 되고 ㅎ
앞으로는 별로 힘든게 없다고 하셨지만 이제는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도 버거웠던 터라 정말 끝까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 대회는 우천으로 훨씬더 악조건이었고 또 그 전 대회들은 거리도 더 길고 코스도 더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걸 완주하시고 정말 정말 형님들이 대단하고 크게 느껴졌던 하루였고 함께 해주신 형님들 아니었으면 이런 완주의 기쁨은 없었을거라 생각을 하며 다시한번 형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날 참가했던 모든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랜만에 후기 작성이라 두서도 없고 또 사실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있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ㅜㅜ
그런데 신기한건 후기를 작성하며 다시는 이 대회는 아니 트레일런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눈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또 하고 싶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ㅎㅎ
대회 참가하셨던 모든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일철 일철 화이팅~~~^^
회복 잘 하세요~~!!!
첫댓글 고행속에 50K완주 크게 축하합니다.
후반부 업힐에서 어찌나 애낳는 소리를 하는지 안탑깝지 그지 없었는데 나역시 힘들었고 대신할수없었기에...
함께 동반주로 완주함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형님!!!
형님들 아니었으면 정말 못해냈을겁니다~!
마지막 10k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신음 소리가 정말 절로 나왔습니다 힘든티내서 죄송합니다 ㅜ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완전 축하드려요 ^^ 쉽지 않은 50k 완주의 기쁨이
더 클거 같아요 !!
대리수령 감사드리고 부상없이 화이팅 입니다
내년도 고고씽 ~~
네 형님~~그때는 죽을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 조금 살아났다고 다시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형님~~^^!!!
와우... 축하합니다. 🎉
부상을 이겨내고, 마침내 어렵다던 동두천 50K를 완주해내셨네요.
마지막 대목에선 슬며시 웃음이. ㅋㅋ
우리 다들 그렇지요!?
형님들과 함께하신 동지애가 빛났네요.^^
이 기분 그대로 이어서 군산 대회 까지~~!!
화이팅 입니다.
넵~~이제 군산이 남았네요 ^^ 첫 킹은 또 얼마나 힘들지 겁이나지만 일철식구들과 함께라면 그냥 좋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영씨 멋지게 완주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철의 독수리5형제
형님.작은형님.친구.동생~~
저도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다시 일상에 복귀합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
형님은 하나도 힘들지 않아 보였습니다^^
같이하는 내내 정말 형님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 또 힘이되었던 건 형님의 우렁찬 목소리 때문에 힘이 났었습니다 ~~
컴백 축하한다.
부상 투혼 열심히 고봉산과 심학산 훈련해서 완주가 가능했지 !
날도 덥고 물도 떨어지고 멘붕 직전에 cp4 살았다고 생각이 들었음 완주 축하하고 장비 파는건 다음 뒷풀이 때 생각해 보자고 ㅋㅋ .잘 회복하고 화이팅 !
넵 큰형님~~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아니었으면 지금 생각해도 어우 끔찍하고 절대 완주 못했을 거에요 특히 형님께서 선두에서 완급조절을 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장비는 안 파는 걸로 하겠습니다~~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사완주 ㅊㅎㅊㅎ~^^~ 트런의 세계에 푹~빠져 봅시당~ 가즈아 100k~ㅎ~힘!!!
어우 형님 100k이는 엄두가 안나는데요 ^^;;
트런의 세계에 빠져들것 같습니다~~
형님과 언젠가 근전환 런할때 트런하면 산삼 몇개는 먹는거라고 해주신 말이 생각나네요~~축하 감사합니다~~!!!
고생했네^^
자주 보자구ㅎ
네 형님~~너무 오랜만이죠 ^^;;
앞으로 군산 킹까지 가려면 자주 뵐것 같습니다~~축하 감사합니다~~!!
신영아 완주 축하해. 대회 끝나고는 다들 힘들어서 다시는 이 짓 안하겠다고 하지만 내년이면 또 빡치게 대회 등록하는 자신을 발견할거야.
이 묘한 중독성 ㅋㅋ
코리아50K 팀, 모두 멋지십니다. 화이팅!!!
축하 감사합니다 형님~~!
정말이지 대회때는 다시는 안한다 다짐 했었는데 마음은 이미 내년을 생각하고 있네요~~희안하네요^^
신영선배님 왕 축하드려요~👏🏼👏🏼👏🏼
발가락 통증…으~~얼마나 아팠을지…😭
너무 와닿아요~🥺.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회복 잘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 50k같이가요~저는 피씨방가서 접수해야겠어요~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코스도 더 험하고 또 악천우로 더 힘들었을텐데 이걸 어떻게 완주하셨어요~~!대단하십니다~~내년에 같이 가보시죠 ㅎㅎ~!
아나두 가고싶다.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너무 반갑네.
그동안 맘고생 많았겠는데...
자주 보면서 살살 가자구...
군산도 화이팅이여!
네 형님~~너무 오랜만이라 ~~;;
내년에 형님도 같이 가시죠~~^^
가늘고 길게 부상없이 오래오래 봐요 형님~감사합니다~~!!
50K 고봉산 훈련시작부터 1만원의 행복으로 분위기 한껏올려주시고 본대회 피니쉬까지 묵묵히 리딩 해주신 문상익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저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 조훈성선배님 어느 산속,골짜기,능선인지는 몰라도 불러주신 노래 몇곡이 화이팅이 되고 한 호흡이되어 포기하지 않을수 있었습니다.맨앞에 상익형님이 계셨다면 맨 뒤에는 초짜 트레일러너 3인방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배는 더 힘들었을 박용진철인 고맙 습니다.자기도 힘들고 배고팠을텐데 보급소마다 선배들 먹을거 있다고 챙겨주고 사진 찍어주고 끝까지 입 악물고 완주 성공한 강신영철인 대단 합니다.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함께 땀흘린 종남,시양,종두선배님들과 박성만철인 유성,김난,복헌,소연후배님들 완주 축하드리고 모두 더위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회복들 잘 하십시요.
직접 전화나 문자로 응원 해주신 선,후배분들 감사드립니다.
형님 축하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형님들 아니었으면 절대절대 완주 못했을 거에요 형님~~
대회 준비부터 여러모로 조언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형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이제 자전거 타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형님~~!
잔차도 타야죠~^^
신영씨 작년 부상과 바쁜 업무중에도
무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나도 첫 트런때는 컷오프 1분전에 골인했는데
신영씨는 매우 준수합니다
내년에도 go go
감사합니다 형님~~!!!
형님 처음 하실때는 훨씬 더 어려웠다고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고고~~!
신영씨 멋진도전과 무사완주 왕~~축하해요.
몸이 안되는데 마음만으로 욕심부려 부상과 퍼진 저와는 다르게 초반 무리하지 않고 일철과 동반주하여 큰부상없이 완주 잘하였네요.
일철선후배님들이 있기에 힘든도전 즐겁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또다른 다음을 기약해봅시다. 함께 이끌어주신 일철선후배님들 덕분에 또한번에 완주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형님~~컵도 선물로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함께 해주신 형님들 아니었으면 절대 완주 못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신영이 코리아50k 완주 축하해^^
오랫만에 후기네.. 잘 읽었어~~
이제 킹코스도 접수해야지^^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형님~~
정말 오랜만에 후기 남겼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부상없이 운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넘넘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기록을 보니 현장의 숨소리가 느껴지는듯합니다.
다음에 도전한다면 좋은 정보가 되겠어요. 마음회복 최고^^
축하 감사합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글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표현을 못했습니다 ㅡㅜ
훈련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힘들었던 기억만 ㅎㅎ물론 형님들과 함께해서 좋았지만요~~그리고 평지의 고마움을 알게된 하루 였습니다~!
신영 멋지게 해 냈구나. 난 트런 시작도 못했는데 부럽다. 부상없이 완주한거 축하하고 큰 산 넘었으니 군산까지 가보자고! 힘내자!
축하고마워~~강석아~^^
트런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
담에 기회되면 같이 하자~!
군산 킹 가즈아~~!!!
'고진감래'
진심으로 축하해.
축하 감사합니다 형님~~!!!
트레일런 힘들었지만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할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형님과 함께 트런을~~!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ㅋ 저는 22k였지만 마을길 지나서 남은 5km 오르락 내리락 산으로 돌릴때 진짜 멘탈이 털리면서 동두천은 경험해봤으니 다시 안오리라 결심을 했네요ㅋ
정말이지 무한 반복하듯 이어지는 오르막 내리막 그리고 마지막 cp4까지 남았다던 3k가 왜이리 긴지 정말가도가도 끝이보이지 않았고 그냥 순간이동해서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형님들만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피니쉬 였던것 같습니다~~^^다음엔
50k같이가요~~!!!
진짜 대단하다 일도 바쁜데 운동한다고 수고했어...!
감사합니다 형님~~!
힘들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트레일런의 또 다른 세상을 맛봐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