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만사가 이미 정해졌다라는 말씀이
실감되기도 하구.인연이 참 무섭단 생각도 들고...이걸 알고 허깨비 인연을 과감히 떨쳐버릴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런지?...
오봉산에 새신님이 올린 글 참고할 만하여 가져와 봤다.
11월 27일 신선봉안식 다음날
새신추천 0조회 62519.07.17 10:48댓글 8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상제님께서는 바로 몽골로 출발하셨다.
도장안이 시끄러워지는 조짐을 보시고 상제님께서는 몽골로 일찍가시고 함께 온 허정리와 장법사만 남았다.
이들이 고재천을 의심하고 허정리는 중국에서 상제님을 주물러 드리면서 천모님의 당부의 말씀을 뒤로 하고 의구심을 참지 못하고 천모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천모님에 대해 말을 꺼냈는데 상제님께서는 "나는 그런적 없다. 고재천에게 그런 일을 주선하라고 한 적이 없다. 고재천을 살려 보려했는데 안되었다...." 라는 말씀들을 하셨고 그 말소리에 놀란 허정리는 호들갑으로 분위기를 완전 반전시키는 바람에 상도도장에서의 우리의 일들은 일단락 되었다.
"김명선은 천모가 아니고 아직 천모가 나올 때가 아니다. 내 뒤에는 박씨다"라고 하시며 "천모는 숨겨 두었다"고 말씀하셨고 이법사 역시 생년월일을 대니 "천모가 아니다"하며 모두 철썩같이 그 말에 비중을 실어 우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늘의 일을 인간들의 입을 통해 듣기를 바라는 그 순간이었다.
27일에 천모님께서는 허정리와 장법사도 함께 자리를 할 생각이었는데 이미 도전님의 말씀으로 완전 우리를 염탐군과 간첩으로 간주하는 눈치였다.
상도는 발칵 뒤집혔고 11월 29일에 나머지 사람들 시운치성 예정이었는데 나머지 오봉산의 식구들의 시운치성을 상도에서 모시는 것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중국에서 도전님께서는 허정리로부터 천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셨던 것이다. 천모님께서 그렇게 신신당부했던 말씀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허정리였다.
상제님께서는 진리를 잘 모르는 허정리를 통해 빛사람을 보게 한 것은 모두 쓰기 위함 이었을거란 것을 알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무엇을 위해 이런 일들을 만드셨을까를 또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이미 38회 신선봉안식에서는 이미 우리가 참여하는 것을 의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백마선은 그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고 분명 상도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것을 확신했었기에 37회 신선봉안식을 힘겹게 마쳤던 것과는 달리 그날은 날아가듯 노래를 부르며 신나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잊고 있었다. 분명 도전님께서는 36회를 기점으로 사람이 바뀌고 새로운 사람들이 온다고 하셨는데 도전님 옆자리를 채운 우리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김박사로 하여금 들키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 집착을 했을 것이다.
도전님께서는 시종일관 모자를 쓰시고 마이크를 잡은 백마선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었다. 그 이유를 그때서야 알게 된 것이다. 그러고보니 백마선이 선글라스를 실내에서 쓸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알것도 같았다. 도전님의 눈빛을 감당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대외적으로 백마선께 그렇게 깍듯이 인사를 하시고 예를 표하시는 도전님께서 평소 백마선을 바라보시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은 백마선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도전님께서는 우리 오봉산의 식구들에게는 한 순간도 미소를 놓친 적이 없으셨다. 아마도 그래서 눈물이 흐른 것인지도....
천모님을 부정하신 그 이후의 신선봉안식이었지만 도전님께서는 한 순간도 우리에게 따뜻하지 않은 적이 없으셨기에 오히려 죄송한 마음만 들었었는데 슬퍼 보였던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진리는 모르고, 보이고 들리는 것에만 집착하는 상도의 수도인들이 얼마나 답답하셨을까를 또 생각하게 했다.
도전님 말씀들을 보면 내 뒤에는 박씨이고 천모는 숨겨 두었다는 것은 천모는 분명히 있다는 말씀임을 강조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댓글
새신님 요즘엔 전혀 안오나 보죠? 직접 해명을 들어봤으면 하는데
아님 백의님이 해명해도 상관없어요...
무슨 말씀을 듣고 싶은 겁니까?
같은글을 보고도 생각이 다르게 흘러 가는 것은 사고의 깊이가 달라 그런 것이니 누구를 탓 하겠습니까
@백의 ㅋㅇ 그건 인정...
@山木本圖 박단장이 상도에 와서 김00선감과 의논 했는지 모르지만 명부시왕 자리가 상도도전님 의 자리 라 하여 한자를 바꾸어서 모실때 부터 아 이사람은 도 와는 상관 없는 사람 이구나 한 저 로서는 어떤 말 과 어떤 행동을 하던지 관심이 없어져서 요 그것도 좋다고 따라가는 도인들이 상도도전님 께서 짜놓으신 덫에 걸린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백의 모두가 도전님께서 짜놓으신 덫이다!
천제단도 덫이고 박단장은 하늘이 낸 사람이다.폴더인사도 천명기도
대속절 챙기시는 것도 모두 덫이다.12권도 마찬가지고...
왜 이리 많은 덫을 설치하셨을까요?
@山木本圖 12 권은 자기가 직접 사르별에 다녀 온 기행문 이라 하지만 꿈꿔서 한 거 잖아요.
너무 앞서 가지 맙시다 하지도 않은 말을 그리고 삼처박 다음에 엄마 찾으라는 구절 은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유튜브 에서도 말 하더만
@山木本圖 天命婦人엄마말삼 엄마(天命婦人: 어머니 하느님) 말씀을
不知者야 嘲笑(조소)마라 무지한 자들아 비웃지 마라
內室계신 阿父말삼 안(內室)에 계신 아빠 말씀
外堂계신 엄마말삼 밖(外堂)에 계신 엄마 말씀
內外合言通世이라 안팎에 그 말씀(言)이 세상에 다 형통함이라
@백의 ㅋㅋㅋ 그럼 삼처박은 인정하신다는 소리로 들리는군요. 다음에 또 엄마하면..
꿈꿔서 쓴 12권이 오봉계시판에도 잇잖아요.
오봉진리를 세우는데 지대한 역활을 한걸로 아는데....
@山木本圖 삼처박 이 님 풀이 처럼 세분의 박씨가 아니라 삼신이 계신곳에 박씨가 있다 라고 해석 된다면요?
@山木本圖 그리고 박단장은 맥을 이었다고는 하나 스스로는 진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알아 봐야 겠죠
@백의 그럼 박씨는 한 분만 있어도 되죠.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 하신 말씀으로
진인을 평하는 것은 아니죠. 그거 자체가 우스운거고....상도 도전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잘 아시잖아요.
@山木本圖 박단장은 곁가지 라서 비결서에 언급 없는 겁니다. ㅎ
@백의 이미 올려드렸어요.보고도 모르고 들어도 모른다했을 겁니다
도전님 비결이 곧 단장님 비결이라는 걸 모르는게 아마 당연할걸요 가장 어려운 화두라서...
@백의 12권이 아주 중요한 비밀이죠 ㅎㅎㅎ
@山木本圖 삼처박 이 박단장 비결 이라 하시는 거 잖아요.
전 삼신을 모신 곳에 박 이 있다 는 것이고
@백의 당근이죠.12권을 여러사람이 오해하잖아요.12척이라고 해야 맞나?...
덫을 놓으시려면 한두개만 놓아도 돼지 왜 저렇게 많은 덫을 설치했겠어요.누굴 잡으려고...
도전님 사모[천모] 또 공주님들도 잡으려고?...아마 천제단에서 열심히 수도하고 있을걸요
@백의 전 삼신을 모신 곳에 박 이 있다 는 것이고...
한편으로 보면 삼신일체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미 그렇게 이루어졌잖아요.일신선황으로...
그래서 명부시왕부터의 변화...성씨들을 모두 빼신 것도 이때문이고...왜 유일신 말슴을
그렇게 하셨는지? ..모두 같은 선상에 있다라는 겁니다.
@山木本圖 그건 태극도 와 같은 겁니다.
도의중대사에 관여 하지 말라는 도주님의 엄명 같은 요순우상전지법 이니
천모를 누가 모시자고 했습니까? 박단장 이겠죠?
처음엔 없다고 하다가 천모가 잦아 들지 않으니 그랬죠 ㅎ
오선감 도 천모 였다가 이혼후 강등 되셨을라나?
@山木本圖 그게 원시반본으로 돌아가는 건데..오봉에선 오히려 빼신 성씨를 다시 넣고..거꾸로잖아요
누가 자꾸 신위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지금 입장에서 신위는 별루 중요하지 않아요.
삼천이 완성되기전까진 그게 법이었는데 그걸 아는 입장에서 그런거고 모르는 사람들입장에선
여전히 중요하죠.그게 알고리즘이니까...그걸 모르고 이도를 안다고 할 순 없어요.
그러나 도전님과 연이 되고 이도를 아는 입장에서는 성씨를 빼시고 원위변화가 생길때부터는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는거지...근원으로 돌아가야 되니까.그게 우리 도이고..
@백의 그게 다 방편이라고 보면 될걸요 진인은 권실을 쌍으로 쓰는데 다 달통한 분들이죠
무엇이 권이고 실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낭패가 될 수 밖에 없어요...
@山木本圖 ㅎ
@山木本圖 님께 그렇게 보였다면 상도도전님 께서 둔갑신장을 잘 부리신 거네요.
제가 보기엔 다른 곳에서 진법을 완성 했으니 더 이상 필요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만
@백의 12권에서도 천주의 정체를 삼신일체화된 분으로 정의하였고 비결에서도 똑같이 말했어요
상제님 공사도 마찬가지고...요운우왕일체동이잖아요.삼신이 그렇다면 나머지 두 분은 어떻겠어요?
그런데 무슨 이유로 이런 각본으로 어렵게 이 도가 짜여진 것이냐?...
@山木本圖 너무 12권에 목메지 마세요.
그건 환타지 소설 로 도의 장르를 우주적으로 넓힌 소기의 목적을 가진 책 입니다.
@山木本圖 다중우주 세계관을 가진 마블처럼
@백의 명부시왕 자체을 두 분으로 본다면 아주 잘 보는 겁니다.
그렇게 보라고 도전님께서 명부시왕 시집 보내고 장가보내는 콩트 말씀하신거요
시집이면 시집이고 장가면 장가지...시집도 보내고 장가도 가도ㅎㅎㅎ...
그 콘트 누가 만들었어요? 명자는 그쪽에서 워낙 좋아하니...
@山木本圖 즉 전경 신대순전경 전경교화집 해원편 훈시말씀 위주로 먼저 하셔야지요 억지로 박단장 을 세울려고 하다보니 상도도전님 식솔 까지 끌여들여 인정에 호소도 하게 되시잖아요
@山木本圖 명부시왕 이 아수라백작인가 봅니다.
영화 신과함께 에서는 명부시왕도 임기가 있어서 그동안 10 도 더 있었겠더만
@백의 목메진 않아요.핵심적인 내용들을 요악하면 몇 권으로도 충분하지.
다만 12권도 진인을 가리는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
청조전어 백안공서...신장공사도,두 새가 책을 나누어 물고 있을 겁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죠.
@백의 상식적으로 보라는 말씀입니다...
@山木本圖 12 권책은 사차원책 전체를 말 하는 겁니다.핵심 몇가지 그런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山木本圖 죄송 합니다 책을 1권 보다가 던져 버려서 내용을 몰라요
@백의 원하면 신장공사도 올려드릴까요?,,,,
@山木本圖 사양 합니다
@백의 12라는 숫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여기 막말의 대왕이 노상 하는말이 있자너요 ㅎㅎㅎ...
@山木本圖 님께서도 이방에서 조만간 접금 될 듯 합니다. ㅎ
제가 우일재에서 접금된것 처럼
@백의 ㅍㅎㅎㅎㅎ....기다려 봅세다.
정괴산은 괴산에서 이주해온 까닭에 정괴산이라 하는데
상제님께서 철정을 사주셨다.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좋도다 철정과 괴산의 기연으로 한도수를 이루도다.”...하셨는데
저 글이 태극도에서 펴낸 무극진경에 있다는 것이다...아이러니 하잖아요?ㅎㅎㅎ
😃🙂🤔 박도전께서는 오봉산의 작전에 따라 고재천 외수를 중심으로 상도로 흡수할 예정이었죠. 그게 박도전 생각 ...
그런데
오봉산은 상도에 들어가 상도에서 내부 쿠데타를 일으키려다가 실패합니다.
서로 다른 망상을 가진거죠. 박도전께서는 회개하는 조건으로 다시 받아들이려 했고
암튼 오봉산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당시 난 오봉산에 왔다갔다하는 관계로 이 사정에 정통합니다. 윗글은 오봉산 입장에서 본 것이고
흡수 할려고 했다?
사실과 다릅니다.
그건 고도인의 이중 생활을 위한 방패였고 그때 오봉산에서 얻은 수확은 빛시료에 대한 확실한 전달 과정 이였습니다. 오봉산 카페에 가면 누구나 다 볼수 있습니다.
몇 분제외 하면
@백의 😆🙂😃 암튼 오봉산은 천재에요. 말들은 기가 막히게 만들어 내요. ㅎㅎㅎ
근데 도통은 언제 쯤 내릴것 같나요? (무쟈게 궁금하네)
@혜공[蕙孔] 그걸 알면 제가 대두목 이겠죠? ㅎ
@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