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탓할 생각은 없구요...
뭐 이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인간들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님 같은 분들도 있어야겠죠.
물론 뜨끔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님의 글에서 한가지 가장 큰 오류는...
빵에서 몇 번이나 공연을 보셨는지...
TV에서 얼마나 많은 음악 프로그램 시청하셨는지...
라디오 방송을 얼마나 많이 들어보셨는지...
인터넷에 펼쳐진 무한대의 음악 소우주를 얼마나 접견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님께서 보신 그 정도의 표본으로 인디음악을 이야기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는 건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몇번 공연을 봤는데
볼 떄마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비슷한 부류의 느낌을 주더라... 정도는 감사하죠.
근데...
그 몇번의 경험으로
인디계의 키치니 해프닝을 운운 하신다는 건...^^
스스로에 대한 아주 성급한 자기모욕일 뿐입니다^^...
빵에서 등록 되어 있는
가수분들이 몇분인지 확인 다시 하시고...
빵이외에 대한민국 인디 가수들이 몇 명인지 다시 확인하시고...
물론 알려지지 않은 90%는 뺍니다...^^
알려진 가수에서 10%만 들어 보고 다시 글 올리세요...
그럼 다시 이야기 나눠보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음악 하기가 쉽게 느껴지시나 봐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음악하는게 그리 쉬운가...
코딱지만한 무대에서 몇안되는 코드 잡고 음정 떨어지는 노래 부르기가...
그리 쉬운가...
개인적으로 빵 밴드, 가수 분들을 참 존경합니다.
현실의 벽에 기대어 서서 기타를 들고 있기가 쉽진 않을텐데요...
하긴...
그게 가수들의 운명이니까 어쩔 수는 없지만요^^...
글쓴 분의 글을 보시고 뜨끔 할 만한 것은...
연주력?
가창력?
음...
솔직히 저도 허접인 연주력이기에... 뜨끔하네요 ㅎㅎ...
사실...
연주력이니 가창력이니...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까 패스! ㅎㅎ
단...
스스로에 대한 노력만큼은 고민해봅시다...
카페 게시글
빵 토론방
빵에서 공연하는 팀의 공연을 다 보고서 다시 글 적으세요...
데자부
추천 0
조회 668
07.02.22 14:26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코딱지만한 무대에서 몇안되는 코드 잡고 음정 떨어지는 노래 부르기가... ->이거 얘기???아츄??
오호... 이상한받님이 댓글을 주시고^^... 제 아내가 필 꽂혔던 ㅎㅎ... 근데 댓글이 깨져서 나오네요... 무슨 말씀을 하신건지 ㅜㅜ... 참고로 그 문장이랑 빵이랑은 관계없는 옛날의 제 이야기랍니다^^...
아 알겠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답글 썼습니다. ^^ 아츄가 그렇긴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