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xYeCauk8nw
2022년 7월 25일(월) 출4:18~31 머리숙여 경배하였더라 찬송가 446장 주 음성외에는
오늘은 출4:18~31절 말씀을 중심으로 ‘머리숙여 경배하였더라’(31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받은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 애굽으로 가겠다고 하자, 이드로는 ‘평안히 가라’(18절)고 합니다. 모세가 자기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이 그를 죽이려고 하시자, 아내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이후 모세와 아론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지팡이(18~23절)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약속과 여러 가지 이적에 크게 고무받은 모세가 드디어 광야에서 40년간 자신을 거두어 준 장인 이드로에게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모세의 결단이 등장합니다.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고 하는 신앙 결단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모세의 결단에 장인 이드로는 ‘평안히 가라’며 허락해줍니다(18,19절).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 있으면서 자기 힘으로 동족을 돌보려다 살인자로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명자로서 애굽으로 돌아갑니다.
2. 피 남편이로다(24~26절) 애굽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시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모세는 사명자로서 결단을 했지만,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은 아직 모세를 따르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두 아들은 아직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두 아들과 그들을 직접적으로 돌보는 위치에 있는 어머가 언약 백성으로서의 기본 자세를 미처 갖추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막으시고(24~26절), 미디안으로 되돌려 보내십니다(18:1~5). 그리고 그 결과 모세와 아론만이 애굽으로 가게 됩니다. 이처럼 온 가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모세가 당한 돌발적인 시련은 모세를 아름다운 본이 되는 지도자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의지로 해석이 됩니다.
3.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27~31절)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홀로 애굽에 도착한 모세를 그 형 아론(27,28절)과 이스라엘의 장로들(29절) 및 온 백성(30,31절)이 환대하고 그들의 지도자로 맞아들이는 장면입니다. 아마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빈 손, 빈 몸, 맨 주먹으로 애굽을 향해 가던 모세는 앞으로 얼마나 더 험한 여정이 놓여 있을까 염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초의 염려와 두려움과는 반대로 그를 환대하는 많은 장로와 형 아론을 준비시켜놓았습니다. 외롭고 언변에 능하지 못했던 모세가 구변이 뛰어난 형 아론을 만나게 되고, 또한 지리멸렬 흩어질 줄 알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장로들을 중심으로 결속된 모습을 본 모세는 큰 위안을 받았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당신의 구원 역사를 위해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고 주도면밀함을 보게 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경외심과 명령에 대한 절대 순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이 모든 것은 모세가 일해야 할 사명지에 ‘여호와 삼마’(겔48:35)로 미리 거기 가 계실 뿐 아니라 모든 환경을 ‘여호와 이레’(창 22:14)로 예비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엇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모세와 아론은 그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이적으로 행합니다(30절). 그러자 31절에 백성은 이를 믿고 머리숙여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31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는 내용을 증거합니다. 여기서 ‘살피셨다’는 단어는 ‘권고하다’, ‘계수하다’, ‘판단하다’라는 뜻으로 마치 목자가 양을 보살피기 위해서 찾아가 모든 환경을 일일이 돌아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내용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과 장로들은 ‘머리숙여 경배합니다’(31절) 여기서 ‘경배하다’는 단어는 ‘몸을 구부리다’, ‘납작 엎드리다’, ‘존경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데요. 이는 상대방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경의를 표하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의 고난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여호와의 이적과 말씀을 접하게 되자, 이제는 간절한 신앙심으로 여호와께 납작 엎드려 경배하게 되었던 것이니다. 아울러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같은 경배는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인정한다는 의미도 내포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머리숙여 경배하였더라’는 말씀을 함께 묵상해보았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하나님의 이적과 말씀을 듣고 이런 경배의 모습이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형편과 고난을 살펴보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께 늘 경배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를 이땅에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늘 삶 속에 하나님의 도우시는 이적과 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힘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방향을 설정해주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을 인정하시면서,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머리숙여 경배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내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서 나를 모세처럼 사명자로 세우신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의지하여 지체하지 말고 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과 나의 고난을 살피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전할 때, 그들이 머리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시고, 나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하나님게 머리숙여 경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좋으신 하나님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 온라인 및 후원헌금 농협 351-0294-5850-73 예산수정교회 #예산수정교회#새벽기도회예배#이몽용목사
● 예산수정교회 홈페이지 http://www.yesancrystal.com/ ● 다음 카페 https://cafe.daum.net/churchofcrystal ● 예산수정교회 소개 | 예산수정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측) 충남노회, 아산시찰에 속한 교회로서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이몽용 목사 소개 | 충남 예산 출생 | 삽교고(9회) 졸업/ 충남 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91회, M.Div) /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선교학석사, Th.M) /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Th.D in Preaching) ● 예산수정교회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로 171번길 21(신례원초 후문, 은혜빌라 옆) 구주소: 예산읍 신례원리 291-1 041) 334-2020 (대표전화) ● 예배시간 * 주일예배 | 주일 오전 8시(1부) 오전 10시(2부) * 수요예배 수요오전 10시 30분 * 새벽예배(월~금) 오전 5시 모든 예배 현장과 유투브 실시간 병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