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먹으러 다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것 같습니다..
아주 바쁜 정도가 아닌 엄청 바쁜 시간이 다가오고 있거든요...ㅠㅠ
홍대의 프리모바치오 바치입니다.
홍대역 9번출구에서 멀지않은곳입니다.
평소에도 보기는 했는데, 그저 그런곳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F44574E433AB00B)
계단에서 아이폰의 플래시가 켜져버린...
사진 몇장 버렸네요..
조금 가파릅니다. 3층까지 있구요,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42A9574E433AB124)
개점전에 도착했으니,
아직은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테이블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42F3574E433AB323)
여럿명이 함께 먹으면 좋은건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을수 있다는것이죠..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분의 자리를 미리 마주보게 만들어 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3EDA574E433AB527)
가격대는 일반 음식들과 비교하면 비싸보이겠지만
홍대 부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것도 아닙니다.
귀차니즘에 에피타이저 한부분만 올려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3E62574E433AB827)
내부 구조는 살짝 어둡습니다..
손씻으려고 올라간 3층이 2층보다 더 넓어 보이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0C7574E433ABA08)
식전빵인 마늘빵입니다.
절친이나, 애인하고 같이 가실분들은 냄새 배임을 주의하시길...
맛에 대한 평가는 각각 달랐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3B23574E433ABC2C)
쿠폰으로 시킨 무료 샐러드입니다.
쉐프님의 사랑이 넘쳐서인지, 소스가 많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중간정도네요...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라는 뜻)
![](https://t1.daumcdn.net/cfile/blog/1666F9554E433ABF0F)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821554E433AC128)
지인분이 익숙하신 솜씨로 야채들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자주 본다는것이 어느정도 위력인지 실감나네요...(대화가 많이 늘었다는..)
이분은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까칠하게 대응하시거든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65C554E433AC32C)
개인적으로 제일 흡족했던 크림 뻬스카보레입니다.
진한 크림소스와 날치알, 그리고 다양한 관자와 그린홍합, 조개, 오징어등,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릇은 빵으로 되어 있어 크림소스를 찍어 먹어도 만족할 정도의 쫄깃함을 자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5C93554E433AC51B)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0FD554E433AC712)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설명은 필요없을듯... 애슐리의 마리게리따와는 비교불허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345554E433AC917)
리조또인 마리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론 제일 불만스러웠던 부분이네요...
(이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을듯, 전, 빠에야나 제시카 키친의 먹물 리조또 쪽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6BD554E433ACB11)
피쿨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맛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A73534E433ACD27)
디저트가 나오더군요...
딸기와 망고 샤베트입니다.
이미, 대부분이 딸기 샤베트가 낫다고 평가들 하셔서...
그냥 여론을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또 갈것이기 때문이니까요...ㅋㅋ
(갈 사람도 정해 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0FE534E433ACF18)
작가 활동을 하시는 지인분의 모습입니다..
조금 보이는 정도는 괜찮겠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9DE534E433AD226)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건 딱 한가지 이유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한것...
그런 목적이시라면 홍대의 프리모바치오 바치는 즐거운 곳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태리 음식의 특징인지, 전반적으로 간이 셉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간 탓일수도 있구요...)
다음에 또 갈곳을 손 꼽는다면 여기네요...
첫댓글 졸린데 배고픈건 머지 아 눈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