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않을래!＞

[소예은]

낯선 사람이 접근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사후에 엄마에게 있었던 일을 솔직히 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들이 있다는 것을 유아들은 알지만 유아들은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그 규칙을 얼마나 잘 지킬지, 왜 지켜야 하는지를 잘 모른다. 이 책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안나가 좋은 결말을 가져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유아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규칙은 꼭 지켜야 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할 수 있어야 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유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