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법으로 관절염 완치 - 요로법체험기
주부 박영숙 (55세)
내게 류머티즘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2년 전의 일이다. 류머티즘 통증이 나타난 지 얼마 안되어 집안의 계단조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지더니 나중에는 결국 누워지내야만 했다. 내 경우에는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특히 심했기 때문에 언제나 다리를 담요로 감싸고 지내는 상태였다.
병원에 찾아다니며 온갖 치료와 좋다는 약은 모두 먹어 봤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고, 한방의 침이나 뜸 등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그렇게 병원을 내 집 드나들 듯이 찾아다니면서 아주머니 한 분을 사귀게 되었다. 그 분도 류머티즘인데 나보다도 훨씬 심한 편이였다. 그런데 얼마 동안은 통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궁금해하던 중 어느 날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때 만나 본 그 분의 안색이 아주 밝고 특히 움직임이 많이 자유로워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더니 오줌을 마시고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농담을 하는 줄 알고 웃으면서 다시 반문을 했더니, 요료법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나는 그때서야 처음으로 요료법을 알게 되었다.
물론 처음 그 얘기를 듣자말자 '오줌을 마시면서까지 병을 치료해야 하다니..... 나 같으면 차라리 안 하고 말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오줌을 마시고 건강해진 사람을 눈앞에 두고 보니 요료법에 관해 은근히 호기심이 생긴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아주머니께, "오줌을 마실 때 느낌이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대부분이 몹시 언짢아 하지만 며칠쯤 지나면 아무거리낌 없이 마실 수 있게 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라고 하면서 내게 꼭 한번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며칠 동안 갈등만 되풀이하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거의 날마다 전화를 해서 시작했느냐고 물었다. 결국 단단히 결심을 한 다음 그 아주머니가 가르쳐 준 대로 아침 오줌을 받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다음 먼저 반잔 정도 마셔 보았다. 코를 잡고 순식간에 꿀꺽, 금새 역겨움을 느꼈다.
이것은 아마 오줌은 불결한 것이라는 선입견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런 순간들을 잘 참고 기적처럼 15일을 버텼다. 그 동안 집안 일을 해주고 있던 파출부가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가는 것을 보고, "어머, 이제는 가볍게 일어나시네요." 하며 놀라 소리치는 게 아닌가.
이 말을 듣고 보니 정말 전에는 일어날 때마다 무릎이 아파 겨우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그런 통증이 훨씬 수월해졌다. 그 여세를 몰아 열심히 마셨더니 통증은 갈수록 줄어들었다. 마신 지 1개월쯤 후에는 무엇보다도 집안의 계단을 무릎 통증 없이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구두를 신을 수는 없지만 편한 운동화를 신고 집에서 시장까지는 빠른 걸음으로도 거뜬히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전에는 손가락 끝이 아파서 부엌일도 잘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엄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의 역할도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요료법을 시작한 이래로 병원에서 준 진통제 등은 일체 먹고 있지 않았으니까 이 모든 것이 요료법의 뛰어난 효과 때문이라는 사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내 가족들 그리고 주위 분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요즘엔 정말 하루하루가 축복된 나날이다.
요로법으로 류머티스 치료
병원 근무 박성범(44세)
내가 류머티즘 증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은 벌써 15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오른쪽 손발에 부종이 생기고 동통이 느껴졌다. 그 증상은 반 여 년 만에 치료되었지만 이번에는 왼쪽 손발로 그 증상이 옮겨졌다. 특히 오른쪽 무릎 관절은 너무 아팠으며, 거기에는 거의 2주일에 한 번씩 농후한 액체가 흘러 나왔다. 그래서 병원의 지시에 따라 각종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류머티즘에 좋다는 것이라면 한방약에서부터 민간 요법에 이르기까지 사용해 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벌써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버렸다. 사실 이미 포기했다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이러던 중 재작년 우연한 기회에 요료법의 효과에 대해 듣게 되었다. 확실하지 않으면 행동에 옮기지 않는 성격 탓에 나는 거기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이미 반쯤은 포기한 상태였지만 이것이라면 어쩌면 내 병을 낫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당장 그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1회 200㎖의 오줌을 마시기 시작했다.
나는 일단 시작한 이상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별 저항감 없이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마시기 시작한지 약 5일쯤 지나면서 오른쪽 손발의 통증이 약간 약해진 느낌이 들었다. 한 10일쯤 더 지나자 증상이 다니 나타나더니 오히려 더 나빠졌다.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전보다 더 힘들어진 것을 비롯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생각했던 왼쪽 손발과 양어깨 부근에도 동통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설명에 의하면 그것이 바로 호전 반응일 것이라고 해서 오로지 믿는 마음으로 열심히 계속했다. 며칠 동안 계속되던 동통은 생각대로 어느사이엔가 멈추고 다시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료법을 시작한 지 1개월쯤 되었을 때부터는 마시는 양을 하루 2회 약 360㎖로 늘렸다. 그 때문인지 증상은 더욱더 개선되어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물론 다리의 부종도 나았다. 2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보행이 편해지더니 3개월 후에는 보행시에도 동통을 전혀 느끼질 않았으며, 기분도 좋아졌다.
오른쪽 무릎에서 나왔던 탁한 액체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겨울, 전 같으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언제나 아파왔던 증상도 1년 전 겨울부터는 아무런 통증도 일어나지 않았다. 5개월 후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더니 염증 활동성을 나타나는 CRP라는 검사수치가 음성이 되고, 백혈구 숫자와 적혈구 숫자가 줄어들던 속도도 정상 수치 내에 멈춰 있음이 판명되었다.
그렇게 요료법을 계속해 온 지도 어느덧 1년 반, 류머티즘에 의한 통증은 전혀 없으며, 요즈음엔 류머티즘 때문에 약해진 다리의 힘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능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류머티즘뿐만 아니라 지병처럼 나를 따라 다니던 변비도 오줌을 마신 이후 어느 사이엔가 사라졌음을 알았다.
또한 전에는 한여름에도 감기를 곧잘 앓곤 했는데 작년에는 딱 한번 콧물감기만 가볍게 앓다가 사라졌을 뿐이었다. 내 나이에 이토록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은 바로 자연 치유력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한 자연 치유력은 바로 요료법이 부여해 준 것이라고 믿는다. 죽는 날까지 요료법을 계속할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