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이니 만큼 정말 화목과 행복한 하루를 기대합니다.
- 사람이 무엇을 심고 뿌리고 사는 지에 대한 그 결실과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 특별히 성도들은 현시대를 살면서 역사의식과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 오늘은 나의 인간관계 속에 말과 행함에서 믿음의 눈을 뜨고 평안의 복음을 심고 의를 심어 생명의 열매를 거두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여호수아 2장 1- 7절 }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 제 목 ◑◑◑◑
◗◗ 정탐군을 대접하는 기생 라합
◑◑◑본문 이해와 요약 ◑◑◑
◗ 여호수아 2장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의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과 백성들로부터의 절대 순종을 확답 받았던 여호수아는 마침내 가나안 정복 전쟁의 횃불을 드높이게 됩니다.
- 그리하여 그 정복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두 사람의 정탐꾼을 여리고 성에 침투시켜 그 성의 모든 정황을 살피게 합니다.
- 특히 기생 라합이 구원을 받게 되는 이유에 대한 기록하고 있는데, 라합은 이와 같은 이방 여인으로서 믿음으로 구원을 준비하고 행함을 함으로써 멸망 받을 죄인이(2:1) 말씀을 듣고 믿음(2:9-11)으로 목숨을 걸고 믿음의 행위를 보임으로서 (약2:25)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구원을 받게(6:23,25) 되었고 살룸을 만나서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마1:5).
- 특히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군대가 들어올 때 창가에 붉은 줄을 매어두고, 가족이 반드시 집안에 모여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붉은 줄은 구원의 상징으로써, 성경에서 붉은 색은 주로 생명과 구원을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와 관계됩니다.
- 성도는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로만 구원이 가능합니다.
- 이와 같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의 고백과 함께 믿음의 행위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 이때 두 정탐꾼은 기생 라합의 믿음에 근거한 헌신적 도움으로 무사히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역사의식과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 기생 라합은 남정내를 맞이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듣고 마음으로 준비하는 삶을 살면서 손님을 대접한 대가로 구원을 얻게 되었고, 부지중에 손님 대접은 성도에게 놀라운 은혜의 기회를 주어지는 계기가 되는것입니다.
- 아브라함 같은 경우에는 부지중에 손님을 영접한 것이 곧 천사를 영접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히13:2).
- 그리고 여리고성에 기생 라합의 창문에 드리워진 붉은 줄은, 인간의 구원은 오직 인류의 대속주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증표입니다.
- 두 명의 정탐꾼들이 다녀온 결과의 보고는 반드시 여리고를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 이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렵게 보이는 장벽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으로 따르는 자들에게 구원하심과 승리의 확신을 주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는 결단코 구원이 없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준비하는 믿음이 구원 받는다. (여호수아2장1-6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심령이 가난한 자로 믿음으로 준비하면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두 정탐꾼이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가 유숙했다고 했지만, 4절에서는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고 하였고, 6절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고 했습니다.
- 이것은 이방 여인이지만, 놀라운 소식을 듣고 준비한 라합 이였기에 선민 이스라엘과 하나님에 대한 수용성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 특히 ‘이미’라는 말이 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 실상 라합은 여리고 왕이 보낸 수색 대원들이 오기 전에 ‘이미’ 두 정탐꾼을 영접하고 깊이 숨겨 두었던 것입니다.
- 긴밀한 정보를 듣고 있었던 여인이 두 정탐꾼이 오기 전에 그들이 오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이방인 기생에 불과한 라합으로부터 이렇게 환영받으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아마 여호수아도 상상 못한 일일 것입니다만, 하나님께서 진노 중에서도 구원받을 한 사람을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 복음에 대한 수용은 언제나 이처럼 뜻밖의 어떤 사람이나 장소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세상으로부터 멸시당하고 천대받는 사람들, 세상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죄인 취급받는 사람들 가운데서 복음의 능력이 환영받고 수용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예를 들어 예수님 곁에는 일반적으로 성경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 예수님을 잘 믿고 따랐을 것 같은 서기관이나 장로들, 대제사장 같은 식자층이나 귀족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우지 못하여 무식하고 사회로부터 천대와 무시를 당하기 일쑤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바울이 세운 교회에도 이것은 마찬가지였는데,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전서1장 26절에서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 이것은 마음이 교만하고, 지혜와 지식이 가득하고, 사회적인 배경이 좋은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수용하기가 어려움을 보여 주는 사례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셨습니다.
- 물론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부자에만 국한해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오히려 이것은 물질적 부로 인해 마음이 부자가 된 사람이 그 부유한 마음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를 수용하고 영접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19장22절에서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물질로 가난하게 되려 할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가난한 사람으로,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5장 3절에서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마음이 가난한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정말 심령이 가난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지? 또한 내가 과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면 하늘에 신령한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 이제 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점검 해 봅시다.
- 야고보 2장 5절에서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소원하며 살고 있는지?
-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보이고 오직 이 땅에서 잘되고 물질적인 복 받기만을 바라고 있지 않습니까?
- 이사야61장 1절에서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과 같이, 그리고 예수님 시대의 창녀, 세리, 죄인과 같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용성을 가지고 살아 냅시다.
-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여시기를 바라고, 마치 마른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은혜의 복음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깊이 빨아들이는 놀라운 수용력이 있도록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위해 엎드립시다.
-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 당시 창녀, 세리, 죄인과 같이 자신의 죄인 됨에 대한 깊은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혈과 육으로 받을 수 없으며, 오직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믿음으로 엎드릴 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나의 인간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직 마음이 가난하고 낮아지고 갈급한 믿음을 보십니다.
-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갈급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이 주시는 상을 얻게 됩니다.
-히브리서11장5절에서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방 여인 중에 가장 천한 직업을 가졌던 기생 라합과 같이 그의 부끄러운 신분일지라도, 간절한 마음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영접하고 나아오는 그녀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용납하심을 믿는다면, 나도 새로운 용기와 결단으로 목숨 걸고 충성하는 자세를 갖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