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목장’ 가운데 함께하신 예수님 ( 눅 6:35 )
불행한 사람들
세상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빠른 속도를 따라가느라 사람들이 지쳐갑니다. 자신이 뒤처지기에 예민해지기도 하고, 피곤해 합니다. 따뜻한 관심을 받지 못하기에 항상 화난 상태에 있습니다. 조금만 엇나가도 금방 폭발할 사람들이 도처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인생에게 부과된 과업들도 지대하지만, 그보다는 가까운 사람이든 먼 사람이든 까다로운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 수가 없어서 긴장과 갈등 속에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행복을 누릴 겨를이 없습니다.
고생 고생하여 행복하게 해줄 어떤 것을 손에 쥐었으나, 그것을 누리는 것도 잠시일 뿐입니다. 옆에 있는 누군가와의 관계가 어긋나 긴장과 다툼 상태로 들어가면 기쁨과 만족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허공에 사라집니다.
그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하나님은 길을 잃어 방황하면서 불행에 빠진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 인간들이 서로의 부족함과 허물 때문에 영원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도록, 하나님은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영생이라 불리우는 영원한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 관계를 파괴하는 인생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 허물과 죄를 극복하고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당신이 먼저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시면서 본을 보여주셨고, 죽음 가운데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영원한 행복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오늘 우리 ‘목장’ 가운데 함께하신 예수님
우리 가운데 어떤 교우들은 타인을 섬기고 축복할 때 커다란 행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타인의 행복을 빌고, 그가 겪고 있는 고난이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옆에서 기도해주고 도울 때, 내면에서 누군가의 허물과 죄를 품고 갈 수 있는 ‘넉넉한 품’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넉넉한 품’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성품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 성품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을 ‘목장’이라고 칭합니다. 서로 남남인 사람들이 목장 안에서 하나가 되어 영적인 가족이 되어서 서로를 돕고 섬기고 축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립니다. 아직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온전한 방향으로 나아갈려고 애쓰고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적용 나눔) 목장 생활을 이어가면서 ‘성품’의 변화가 있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