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잔소리가 많아지는데
나이를 먹기는 먹나봅니다. ㅎㅎ
시험에 합격하고 불합격하는 것은 교재가 문제가 아니라
그 공부를 하는 사람의 문제란 생각입니다.
학창시절에 그 학교의 학생들 전원이 동일한 교재로 공부하지 않았습니까.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사교육이 발달해서 학원에 가서 다른 교재로 공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므로.
그러나 과거에 사교육이 발달하지 않던 공교육 시절에도
분명히 똑같은 교재로 공부했는데 우열이 가려집니다.
아마도 무인도에 학생 10명 데려다놓고 전혀 참고서 보지 못하게 하고 교재 한권씩만 배급해서 공부시킨 다음에 시험을 치면
역시나 우열이 가려질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교재가 문제가 아니고
그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에게 우열을 가르는 요소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것입니다.
이를 인정한다면
교재를 잘 고를 것이 아니라 어떤 교재든 그것을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를 가다듬고 교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교재를 주어도 개인의 성격, 능력, 태도에 따라 언제나 차이는 발생한다는 사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혹시 교재가 아니라 나의 공부시간, 공부방법, 공부하는 자세, 시험에 임하는 자세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한번씩 생각해볼 때라고 봅니다.
요즘 개콘에 문교장 나오더만요.
사람이 먼저다.
저는, 사람이 문제다.
첫댓글 사람이 문제 맞습니다
잔소리 많으십니다 허나 감사합니다 반성하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앞으로도 잔소리 부탁드립니다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가 가장 큰 변수?이겠지요.
사람이 미래다- 두산에서 조직원이 아닌 저는 나 자체가 인물이다 그런 경지의 자부심이 있을때까지 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