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2.09.25(일)
○ 산행코스 :
공릉산백세문~불암산~ 수락산~ 도정봉~범골~사패산~도봉산(신선대)~우이동~북한산~비봉능선~불광동
○ 산행거리 : 47.40 km
○ 날씨 : 맑음
깊고 아득한 시간의 꼬리에
불을 붙이며 물어봅니다.
왜 사는지
왜 사람인지...
방향은 없다.
지금 바라보는 이곳이
앞이라는 착각만 있을뿐...
공릉산백세문에서 산행 시작..
초반길은 산책길 수준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그렇게 걸어간다.
불암산 오름길에 본 야경
멀리 오후에 가야할 북한산이 자리하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아름다운 야경에 상쾌한 밤이다.
불암산
불암산 국기
수락산 쪽 마루금
쥐바위
수락산 가는길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야경
자주보던 쉼터에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도솔봉 오름길에 본 불암산
도솔봉
억새풀님
하강바위 오르며 본 지나온 도솔봉
도솔봉과 뒤로 불암산
북한산쪽 풍경
하강바위 오르려다 산우들이 따라오길래
밤이라 위험할듯해 우회한다.
장군봉도 우회한다.
아기 코끼리가 보고 싶었지만..
종바위
철모바위도 우회하고
수락산 주봉에 오른다.
수락산
수락산에서 간식 먹고 출발..
수락산에서 본 야경
수락산 국기
기차바위(홈통바위)는 공사로 인해 통제되고 있어
우회한다. 우회길에도 공사중이라 어지럽다.
동막골능선을 내려서고
장암아파트 지나 편의점앞에서 떡하나 먹고 진행
범골 도심지와 회룡역을 지난다.
굴다리에서..
범골매표소를 지나 호암사로 진행
호암사
사패산 오름길에 마당바위에서..
카라
총무님
반딧불님
여명이 붉어온다.
일출이 진행되기엔 이른시각이다.
잠시 아침노을을 감상한다.
수락산, 불암산쪽 풍경
곧 해가 뜰것 같지만 갈길이 먼지라 사패산을 내려선다.
사패능선길에 있는 회룡바위에 잠시 들린다.
일출의 순간은 나무가지 사이로..
잠시전에 들린 회룡바위
당겨 본 회룡바위
수락산 모습
롯데타워가 보이네요.
당겨보고
구름이 색칠한듯 눈길이 간다.
그속에 선 억새풀님 멋지네요.
하트바위
y계곡
y계곡의 모습들
y계곡을 지나 소나무들이 아름답죠
그 속에 사람들은 더 아름답고
신선대에서 본 자운봉과 만장봉
신선대
비선대
뒤로 우이암과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림
오봉능선이 오라 손짓을 하고..
오봉이 점점 더 가까이 보인다.
우이령갈림길에서 몇분은 우이봉으로 가고
나머진 우회길로 진행 한다.
원통사
우이암을 배경으로
원통사 뒤로 우뚝한 우이암 멋스럽다.
바랭이총대장님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이동에 내려서고
우이동에서 열무국수 한그릇에 속을 달랜다.
시원한 국물이 예술이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비빔밥을 먹어야 했다.
영봉 오름길이 너무 힘들었다는
역시 종주때는 밥이 최고!!
용덕사로해서 육모정을 오른다.
지난번 강북5산때는 여기서 길을 잘못들어서 해골능선으로 올랐다는,,
덕분에 해골바위 구경 잘했지요.
이번에는 안전하게 진행한다.
용덕사를 지나고
육모정
도저히 잠이와 걸을수가 없다.
육모정 벤취에서 20분 숙면을 취하고..
옆에 아저씨들 이야기가 하도 시끄러워서 깬다.
영봉까지는 한달음에 오르고
하늘 그림이 예술이다.
인수암/
하루재 지나 북한산 우이분소인 인수대피소 지나고
깔딱고개 지나 북한산대피소에 다다른다.
사람들 엄청 많다. 역시나 인기 많은 북한산..
백운대 정상은 사람들이 많아 엄두가 안나고
아래에서 잠시 바라보고 간다.
대동문에서 일행들 만나 쉬어 간다.
통천문을 지나고
오리온님
승가봉
승가봉의 하늘
사모바위와 비봉 멀리 족두리봉까지 남은 능선길이 이어진다.
사모바위
막강 후미조
비봉지나고
족두리봉으로 빠른 진행을 한다.
향로봉을 지나고
향로봉에서 족두리봉 가는길은 언제나 느끼지만
참으로 지루하다.
가까워진 족두리봉
족두리봉 오름길에..
족두리봉에서보는 낙조는 일품이죠.
후미조와 동행하는 덕분에 멋진 낙조를 감상하는 호사를 누린다.
조용히 일몰을 감상해볼까요~♡
서산으로 일몰은 진행되고
해는지고 저녁노을이 붉게 진다.
대호아파트에서 산행 마감합니다.
-끝-
첫댓글 오랜많에 햔양나들이
강북5산 걷기좋은날
아름다운산우님들과
멋진산행축하합니다
한양은 멀어서 가기 힘든데
우째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산행이라 힘들었습니다 ㅎㅎ
산행기 안올라와 궁금해
하신분이 저뿐만은 아니엇나
봅니다 ~~~
강북5산 도봉산 북한산 만
가보앗네요~
다음 산행때는 꼭
비빕밥을 드시길요 ~ ^^
한동안 산행을 쉬어서 여러분들 걱정 끼쳐드렸네요~
수락산도 참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많죠~
종주때는 밤이라 우회길로 지나갔네요.
오랜만에 산행했더니 힘들었네요.
쉬엄 쉬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멋진곳에서의 함산 ,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여유롭게 함께해주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로우비님도 수고했어요^^
노을에서 노을까지. 참 좋습니다.
두건님의 후기를 보고 있자니
프랑스의 철학자, 질 들뢰즈의 무방향성 탈주 개념을 읽는 느낌이군요.
앞으로 당분간 두건님이 즐기신 길을 찾아다녀볼까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오~ 흔적따라 가시다가 산길에서 만나는건 아닌지
참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강북5산 다녀가셨군요
노을이 멋집니다
함께 한분들은 더욱더 멋지네요
바랭이총대장님도 만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혹시나 대장님 만나는건 아닌가 기대했더니
근처에 계시긴했네요~ ㅎㅎ
한반도 도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반딧불님 와이리 이뻐졌노
로우비님도 반갑네요
두건님도 반갑구요
유나님 안본지가 꽤 되었네요.
함산 하셔야죠~
유나님 웃음 소리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번 다녀온게 벌써 2년이 넘었네~
여전한 서울의산 풍경이 반갑고
완주소식도 반가워~
건강관리 잘해서 2년후에도 완주소식 들리주셔~ㅎ
그러고 보니 강북오산을 2년 주기로 가게 되네~
우연이지만~~ㅎㅎ
다음에 또 어떤 연유로 가게될지~
그때는 해골 능선으로 올라야겠어~ㅎㅎ
소문도없이 한양나들이 다녀가셨네요
언제봐도 멋진풍광 덕분에 편하게 잘보네요
먼길 수고많았습니다
지역 산방에서 많은분들 함께해서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우연이라도 수도권 분들 뵐까 기대했는데
아쉬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진짜 궁금했었습니다. 뭔일 있으신건가... 싶어서..
^^ 이렇게 후기 올라오니 반갑고
게을러져서 그러셨다고 하니 두건님도 그렇구나~
ㅎㅎㅎ
덕분에 시원시원한 멋진 사진이며...
후기 함께해 봅니다.
바랭이 대장님 등장도 반갑네용^^
사실은 바위타다가 어깨 회전근개를 다쳐
한달쯤 쉬었어요~ㅎㅎ
이제 다나았으니 슬슬 다녀볼까 합니다.^^
걸음하신 후기들을 보니 산에는 바위군들이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색채가 너무 아름답구요.몇몇 사진들은 너무 편안해 보여 서울로 가보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에 서울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하천 끝나면 한번 다녀오십시요~
서울산들은 야경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늘 아말다말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몇년 전 다녀왔던 강북5산!!
후기를 보니 그때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군요. 산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날 수고 많았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설악산은 잘 다녀오셨지요?
오랜만에 산행이라 힘들더군요~ㅎㅎ
운동 좀해야 하는데
일간 금오산에서 한번 뵈어요~~^^
@두건(頭巾) 그렇게 하이시다.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멀리 가서 더 놀고는 싶지만 일정이 빡빡한지라
그래도 실컷 걷고 왔네요.
종주는 늘 힘들지만 끝나면 좋고 그렇네요.
민정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역c 강북5산
후기가 더 머쪄용
기차바위가 좀 아쉽지만...
역주 함 해 봐용
쪼매 더 새로운 머찜이...
역으로 가도 재미는 있을것 같아요.
수락산의 수려한 암릉을 볼수도 있고요.
구간으로는 역으로 가봤는데
한방은 가보진 않았네요~
언제 또 갈란지~
좋은하루되세요^^
익숙한 길 그리고 익숙한 풍경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도봉산 암릉구간
멋진 풍경 즐감합니다.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joon님이 많이도 다닌길이지요? ㅎㅎ
저도 이길은 2년에 한번씩은 다니게 되네요.
날이 좋아 재밌게 걷고 왔네요.
에구 반갑수다!
강북 5산은 옛날 옛적에 나의 놀이터 인데 ㅎ
바랭이 대장도 만나고 ㅡㅡㅡ 반갑군!
그곳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하네.
70회째 하러가야 할텐데 에효!
꾀병이 생겨서 잔차만 탓더니 이젠 산을 잊었어
아우님의 멋진 영상으로 대리만족 하고가네!
형님 반갑습니다.
요즘 잔차에 빠져 계시는군요~ㅎㅎ
뭐든 건강하게 즐기면 좋은거죠~
불암산에 오르면 늘 영환형님과 노송형님이 생각이납니다.
아말다말하시고 좋은날에 다시 뵐께요^^
안녕하신 모습
기쁩니다.
즐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지리태극길 즐겁게 걷고오세요^^
좋은 날씨 즐거운 산행 하신 것 같습니다!
후기 재미 있게 잘 보고 가요
남은 가을 , 행복하게 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토미님이 즈려 밟아 놓아 편하게 다녀왔네요. ㅎㅎ
이번 연휴엔 또 어디를 걷고 있으려나요~
불수사도북길을 멋지게 담아주셨네요~
2년뒤에는 인기척 하고 오셔요~^^
늘 안산즐산 멋진 산행기두 응원드립니다
오랜만이네요.
반갑구요.
늘 아말다말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얼굴 못봐 아쉽네요.
멋지게 놀다 가신거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바랭이 총대장님 만나고
수고하셨습니다.
또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기지맥 잘 다니시고 계시지요?
지역산방에서 단체로 가느라
조용히 다녀왔네요.
늘 건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