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님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사고력이 전반적으로 빈곤하다고 합디다.
가장 수준 낮은 사람들이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문제라고
했어요. 일단 현 정부를 까는 이 시대 지성의 양심 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경원이 불출마선언을 했으니 윤핵관의 김 기현vs안 철수 구도로 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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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군부 독재의 부활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안 철수를 지지할 생각
입니다. 윤은 반드시 김 기현을 당선 시키시라. 이 준석-유 승민-나 경원까지
잘라내고도 만약 안 철수가 뒤집기를 한다면 사필귀정이며 자업자득입니다.
도올의 '서양 철학사'를 공부하면서 제 40년 신학의 일상탈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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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설렘과 흥미진진이 내내 행복했음과 동시에 알몸을 드러낸 것 같은
수치심과 무기력 증에 몸살을 앓다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에서
도올의 해박하고 신묘한 지식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 하면서 제가
살아나는 형국입니다. 유일신과 삼위일체의 마찰을 이성만으로 해결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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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덕분에 신앙의 역할을 좀 더 이성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부가세 확정 신고를 위해 남양주 세무서를 찾았고 30분 내 끝마치고 왔습니다.
간이 사업자는 환급금액도 0이고, 부가세도0입니다. 자, 새로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