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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우리집에서 아빠 백두와 엄마 천연이 사이에서 태어나 나의 곁에서 웃음을 안겨 주던 백룡이가 새로운 인연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금년 가을엔 아빠와 여동생과 함께 진도에 가서 선 보이려고 준비 하고 있었는데 어느 애견인의 간곡한 부탁에 몇번이나 거절하다 결국 떠나 보내고 말았습니다. 금전에 눈이 멀었을까요? 나 같은 초보에겐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거금(?)에 그만 새로운 보금자리를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아빠한테 달려든 불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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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입은 귀의 상처도 완전히 치료된 멋진 모습이었는데...... 더 좋은 인연을 찾아 떠난 것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소주 한잔 하시며 마음 달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