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는 더이상 특별하지 않습니다.
매직의 말 처럼 노멀한 플레이어죠.
대학시절 부터 카터는 훌륭한 에이스 스탑퍼로 열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요즘 수비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안스럽네요.
점프와 스피드가 뉴저지 시절 부터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 같네요.
폴피어스처럼 좀 더 영악한 플레이를 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오프시즌 동안 다이어트와 외곽슛 연습을 많이 하며 착실히 준비 한 것 같은데
넬슨과의 역할분배를 논하기 전에
빈스가 스스로 조금 더 타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즌이 올랜도와의 계약 마지막시즌이고 올해 좋은 플레이를 못보이면
티맥이나 아이버슨의 지금 모습처럼 안타까운 모습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될텐데...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그런 상황이 큰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팬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타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카터의 가정 매력적인 부분은 단순히 화려한 덩크 뿐 아니라
그에게 느껴지는 '역동성'과 '폭발력' 이었으니까요.
절체절명의 순간엔 성공과 실패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이 칼을 뽑아 무라도 자른다는 생각을 가져 줬으면 좋겠네요.
넬슨에게도 적지않은 비난이 돌아가네요.
넬슨에게 적잖은 기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학시절부터 관심있게 보았는데, 대학시절의 모습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거함 마이애미를 요리하는 론도,폴,데론의 모습을 보면 더 아쉽게 느껴지고요.
넬슨도 만개한다면 정말 좋은 가드가 될 수 있을텐데, 누가 좀 다듬어줬으면 좋겠네요.
하워드가 올라주원에게 개인과외를 받았듯이
넬슨도 스탁턴이나 마크잭슨같은 가드에게 한 수 배우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랜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주전부터 벤치에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매력적이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선수들인데
팀원들간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인지,,,대학 동아리들 처럼 재밌게 하려고만 하는 것 같아요.
승리에 대한 갈망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팀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어요!
제작년 플옵, 작년 정규시즌처럼 올랜도는 승리에 대한 갈망과 주전과 벤치의 조화가 넘치는 팀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요즘 보면 넬슨과 카터의 성격이 서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넬슨이 이타적이고 카터가 다소 볼호그 같지만 열정적으로 싼표현이지만 좀 쑤셔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카터 넬슨 모두에게 실망한 경기입니다. 카터의 적극성도 문제거니와 넬슨은 굳이 카터에게 주지 않더라도 공을 더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넬슨의 야투율도 아마 4쿼터만 본다면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바라는 바입니다..허나 아직 시즌 초이고..작년의 실수를 대풀이하지 않게 플옵에서만큼은 말씀처럼 버닝해주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