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축복 받는 4가지 원칙 소개
주일예배서 설교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9일 하나님께 축복 받는 4가지 원칙을 전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3부 주일예배에서 ‘날마다 좋은 것을 얻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란 로마서 10장 17절을 읽은 뒤 “근심걱정 등 세상의 것으로 가득 차 있으면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말씀을 사모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교회 나와 맨 앞좌석에 앉아 설교를 들었다”며 “누가 설교를 하든지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맨 앞좌석에 앉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설교를 들으며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간증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듣는데서 그치지 말고 마음으로 신뢰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목사는 “천사들로부터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니 이곳을 떠나라는 말을 들은 롯이 자신의 사위들에게 그 말을 전했다”며 “하지만 사위들은 롯의 말을 신뢰하지 않고 농담으로 여기며 그곳에 머물다 죽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여러분들은 그간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신뢰했느냐”고 물은 뒤 “어려울수록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며 귀하게 여기고 말씀 앞에 나올 때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늘 사모하여 묵상하고 공부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목사는 “오늘날 교회 위기는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장식품으로 보관하고 정작 읽지 않는데 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우리 교회 교인들은 영적으로 건강하길 바란다”며 “우리의 어떤 답도 하나님 말씀에서 찾아야 한다”고 권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도 했다.
손 목사는 “아무리 많은 설교를 들어도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혜 받고 결심하는 것으로 끝내면 안 된다”며 “내가 변화될 때 가정이 변화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했다.
예배는 양하림 목사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김정한 장로 기도, 신승매 권사 성경봉독, 강이슬빛나(6·유치부) ‘나로부터 시작되리’ ‘내 마음의 한자리’ 봉헌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지휘 이영호)와 관현악단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찬양, 손병렬 목사 설교,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병렬 목사는 교회 등록한 국과경, 국요순, 이무형 씨를 축복했고, 교인들은 박수로 따뜻이 가족으로 맞았다.
한편, 강창호 포항중앙교회 집사(포스코건설)는 아르헨티나로 파견근무로 봉헌찬송을 한 딸 강이슬빛나와 부인 박하이나 집사(포항중앙교회 관현악단 단원)와 함께 수일 내 현지로 떠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