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3:1~16)
4~5절,
"Do not wear yourself out to get rich; do not trust your own cleverness.
Cast but a glance at riches, and they are gone, for they will surely sprout wings and
fly off to the sky like an eagle"
오늘 본문에서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고 하신다.
부자가 됨으로서 얻는 유익에 귀를 기울여
그것을 취하려 지혜를 발동하지 말라고 한다.
부자의 모습에 잠깐 현혹될 수 있으나
그들이 누리는 것은 하늘을 휙 지나는 새처럼
사라지고 만다고 말한다.
존경하는 김동호 목사님과 같은 분은
가치중립적인 '돈'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을 갖지 말고
돈에 현혹되려는 마음을 충분히 이기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그것으로 진정한 사랑의 행위를 실천하는 일에 사용하라는 취지로 말한다.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초월하는 노력을 강조하는 목자들이 계시다.
돈을 수단이라 변명해도실제적인 목표가 된 이들이 많고
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 없이
주어지면 하나님 뜻에 맞게 사용할 뿐
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복음, 사랑의 부분도크게 높이 평가하지 않는 부류이다.
돈이 아닌 다른 많은 부분이오히려 사랑과 복음을 실천하는 실제적 수단이 됨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요구하는 듯하다.
김동호 목사님을 비롯해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그 분들의 진의만을 이해하고 수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일단 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려는 훈련과 노력이 현실적으로 급선무인 것 같다.
대부분이 그 유혹과 욕심의 함정에 빠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새로운 일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인 중의 괴수는, 바로 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안에서 변화되기를 포기하지 않고 바랍니다.
저를 붙잡은 손을 놓지 말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