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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본질 회복하여 다음 세대 비전 향해 나갈 것” 다짐
전주순복음교회(송시웅 담임목사)가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집사 안수, 권사 취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다음세대 비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믿음과 착한 양심’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람이 일을 하면 열매가 맺는데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면서 “직분은 믿음이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믿음은 하나님이 세상과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또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 때문에 죄사함을 받고 천국에 간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면서 “이 믿음이 신앙인의 근본이다. 믿음을 행사할 때 양심에 따라야 한다. 양심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하게 한다. 하나님 앞에서 어느 것 하나도 숨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회장은 “성경을 모르는 자가 직분을 받으면 세속화된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 자가 교회 직분자이다”면서 “양심대로 따라 살고 계명대로 살아야 한다. 진정한 행복은 주의 계명을 따라 살 때이다”고 덧붙였다.
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관장 김헌곤 목사는 권면을 통해 “교회 중직자들은 신앙생활을 잘하는데 부모의 자녀들이 믿음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부모가 체험한 신앙, 구속의 은혜와 천국의 신앙을 나누지 못했기 때문이다”면서 “오늘 임직자들은 혼자만 충성하지 말고 자녀들을 잘 양육하기 바란다. 자녀들과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고, 구원과 죄사함, 천국의 확신을 갖도록 나누며, 지시하지 말고 진심으로 서로 소통하라”고 권면했다.
한동문화재단 이사장 김동하 목사도 권면을 통해 “직분자들은 교회를 지킬 기둥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든든한 협력자들이다”면서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교회에 충성하겠다는 마음을 끝까지 잘 지켜가라”고 강조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추이엽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교회는 유람선이 아닌 구조선이다. 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상규 목사도 축사를 통해 “직분은 하나님이 인정하고, 천사도 흠모하는 귀한 것이다. 맡은 것에 감사하며 충성하라”고 당부했다.
송제동 안수집사는 임직자를 대표해 “교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 귀한 직분자들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또 진심으로 축하 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회의 회복과 치유, 부흥을 위해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전북지방회 총무 남기곤 목사의 사회, 지방회 회장 최동열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2부 임직식은 기하성총회 총무 송시웅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 공포 후 임직패를 수여했다. 이후 전주순복음교회 송성호 목사가 축가로 하나님을 찬미했으며, 교회를 대표해 유병길 장로가 임직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 김범길 안수집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교회에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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