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시아 복음화 아카데미에서는 원주교리신학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시는 정운준 교수님을 모시고 시노드스 선교영성과 관련된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는다는 의미' 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syn hodos = '성령' 께서 우리와 함께 걷는 동행이라 말씀하시며 또한 이 동행은 아는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 동행이라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1단계 동의(amen), 2단계 신뢰(trust), 3단계 신실 (pistis),.4단계 제2의 그리스도화 라고 말하셨습니다.
또한 창세기 17장 1절 말씀중에 "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 이 말씀에 관하여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말씀은 하느님 앞에서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내 등뒤에 후견인인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넘어지더라도 혼자서 스스로 잘 일어서서 살아가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 흠 없이 사는것이 아닌가'라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우스개소리로 우리는 '쑥 신앙인' 이라고..신앙이 '들쑥날쑥' 하기도 하고 또한
하느님께 의심하고 불평하고 나태하고 회의하는 퉁퉁거리는 '울퉁불퉁 신앙인' 이라고 말하시는 모습에 웃음도 나오고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신앙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러시면서 교수님도 60년 넘게 신앙생활해오시면서 성령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올 수 없는 길이었다며 사도 바오로의 2티모 4장 7절 '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라는 성경 말씀으로 강의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수강하시는분들 또한 모두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하시며 다음 강의때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뜻깊은 강의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