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원봉사자의 다짐
-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 -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강사단(황금택)에서 진행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화려함만이 있는 게 아니다. 1인가구가 전 국민의 33.4%이며 1인가구 중 47.2%가 어려움을 겪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은 1인가구의 10%이며 그 중 72.1%가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남자 34.5%에 비해 여성이 55.7%로 더 힘들게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명절음식, 밑반찬, 누룽지 등을 만들어 재가방문과 동시에 말벗 활동도 겸해서 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 방충망, 가정 내 소수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복지제도가 발달한 국가에서는 각종 국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년 1월에 세계청소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열려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보름여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다. 88서울올림픽 때도 운영위원 50,400명 중 54%인 27,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올림픽을 성대히 치러내었다.
자원봉사활동이라 함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라고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원봉사라는 이름의 시작은 1900년 외국으로부터 기독교와 민주주의 사상이 들어오면서 학교, 병원 고아원 등 사회에 대한 라틴어에서 유래 된 Volunteer(자원봉사)를 알리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 참여한 27,000명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자원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분기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민족은 본래부터 공동체문화를 가진 민족으로 두레, 품앗이 등 서로 돕고 사는 DNA를 가지고 있는 민족임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자원봉사자의 힘은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시 210일 동안 138만 명, 세월호 침몰사고 시 244단체 5,032명 등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즉, 나의 기준을 버리는 것,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보는 것,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하는 마음이다.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일은 없는 어떤 것의 참모습은 사실 너머에 있을 때가 많고, 어떤 것의 참모습은 눈에 보인 것 너머에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자원봉사를 하러 가서 방해만 하고 오지는 않았는지 자원봉사 후 평가를 통해 다음 자원봉사활동에 반영하여야 한다..
자원봉사자가 활동 시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은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 추억이 있기 때문에 버리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타진을 하여 버리라고 했을 때만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게임을 한다든지 산책을 하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이다 꼭 의사를 타진해서 수혜자가 원하는 것만 도와주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것임을 꼭 명심하여 활동하여야 한다.
신규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한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교육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첫댓글 기초교육이 최근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번 대상자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시기 위해 준비과정이 힘드실텐데
취재기사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