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서 방문하기로 하셨습니다.
진오 아저씨께 말하니, 씩 웃어보이며 설레하는 눈치셨습니다.
"진오야!"
시간이 흘러 어머니께서 오셔서 진오 아저씨 불렀습니다.
어머니 목소리에 거실에 누워 있던 진오 아저씨께서 벌떡 일어나 어머니께 가셨습니다.
진오 아저씨 어머니와 같이 1층으로 내려가 식사 시간 기다리며 같이 앉아계셨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어머니와 같이 식후 운동 나왔습니다.
직원도 동행했습니다.
진오 아저씨 어머니와 직원의 손을 양 손으로 꼭 잡고 산책로 걸으셨습니다.
"아이고 잘도 꽉 잡는다이."
어머니께서 그런 진오의 모습 놀라워 하면서 좋아하셨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걸으니 힘이 나는지,
날이 더워 불편해 하면서도 잠깐 쉬는 시간 가진 것 외에는 갑자기 멈춰서 앉거나 하지 않고
멈추는 일 없이 산책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산책 다녀오신 후 턱 치며 컨디션 안좋아지셔서 어머니께서 같이 있기보다는 상태 살피시다 집에 가셨습니다.
그래도 가시는 어머니 뵙고 인사 드렸습니다.
첫댓글 어머니가 아들 집에 오셨지요. 밥 먹고 산책도 같이 하고...가지고 오신 수박을 함께 나누어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