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 이라는데.?

오늘은 너무 시원하다. 어제 내린 비, 상쾌한 아침을 선물했다.   오늘은 앞으로 4년간 지역 일꾼들을 뽑는 날이다. 오래전의 선거와는 너무 대조적이다.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  좋지않은 사회적분위기 때문인지. 우선 조용함이 좋다.   가만히 산행 사진을 보노라면 우선 외모가 나날이 발전한다. 예뻐진다고 해도되고 등산복의 경우 몇년전 통바지에서   이젠 일명 쫄쫄이 바지로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 몸매의 균형이 깨진 사람이라면 올 여름이 괴로울 것이다.   또, 썬그라스도 착용이 의무화되어 가고있는 느낌이고 여자분들은 귀 걸이.... 빨간 맆스틱 까지............ 등산복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착용하는 바지도 그렇다. 이 시대의 유행으로 생각하면 무난 할 것이다.   그런데 외모등 복장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들의 이야기을 듣다 보면 참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온다.   "외모는 경쟁력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성공이나 본능적으로 예뻐지려는사람들  자신을 선택하길 기다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선택받기에 유리한 자격을 갖추고져 할 것이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외모가 경쟁력이다.라고 말을 해야 성공한다고 생각 할 것이고 또 수다스러운 사람이 성공한다.등등의 이야기가 솔깃하게 다가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같은 이야기을 듣다보면 그런 것을 갖추지 못하면 나만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함,  그리고 왠지 그런것을 갖추고나면 남들보다 유리하게 성공하거나 우월감이라는 고지에 설수 있겠다는 계산이 동시에 생각이 들수있겠지만,   그러나 진실하게 생각하고 이야기 한다면, 외모와 언변, 수다를 떠는 재주 같은것이 살아가는데 성공하고 존경받는 그다지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든다.   더 단적으로 말하면 그런것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일수록 더 더욱 성공하거나 사회에서 존경 받을 확률은 적을 것이다.   사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사람들에게 보내지는 시선은, 호감 보다는 염려에 가까운 경우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저렇게 뻔질한 사람치고 가정이나 또는 사회을 위해 헌신하는사람 못봤다. 라는 선입견은 의외로 강하다. 분명 질투하곤 다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나타난다. 그가 가진철학,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눈, 그의 학식과 경험이 어우러진 세련된 매너는 사람의 생김새와 관계없이 그를 돋보이게 해줄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꽉찬 머리, 알맹이를 갖추려는  마음의자세가 필요하지않을까 싶다. 이젠 확연한 여름이다.    벌써 우리집에는 모기가 나타났다. 올 여름에도 건강하기 바란다.         아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