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임채우 시인입니다.
시수헌을 여러 회원께 안겨드리는 작업으로
실평 25평의 깨끗하고 넓은 공간을 찾아 착착 이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사무실은 우리시 회원 모두의 것입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수헌은 음악이 흐르고, 시를 이야기하고,
작업을 함께 하고, 모임을 하고, 항상 그리워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시의 부족한 재정으로는 이런 환경을 갖추기에 넉넉지 않습니다.
회원님께 작업 내용을 알리고 또 협조 말씀을 드립니다.
<작업 일정>
2월 27일(월) : 보증급 완납
3월 1일(수) : 내부 페인트 공사(박병대 사무차장님과 이사장님께서 감독, 외부 업자가 시행)
3월 3일(금) : 내부 전기공사(정향 시인께서 LED 등을 구입, 윤순호 사무차장께서 교체작업)
3월 6(월)~7일(화) : 책상 세 개, 중간 큰 탁자, 책장 등을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구입하여 배치.
3월 10일 : 이사
3월 13(월)~14(화) : 양일 중 유리창에 엠보 및 선팅, 간판 작업을 할 예정
3월 25일(토) : 이전식(낭송회가 끝나고 뒤풀이 겸 사무실 이전식을 거행할 예정임.
협조사항
혹, 시인님 댁에 안 쓰는 가구나 용품이 있으면 사무실로 보내주세요.
기증 물품
1. 소파
2. 캐비닛이나 옷장(나무, 철제 모두 상관없음)-물품 보관용 창고 대용으로 쓸 것임
3. 냉장고
4. 오디오와 TV
5. 청소용품
6. 기타 사무실에서 필요한 용품
물품을 보내고자 하시는 시인님은 우선 저에게 전화 주시고, 용품을 사진 찍어 보내시면
이삿날에 맞추어 인수하도록 절차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채우 : 010-3112-9094
첫댓글 봄과 함께 기쁜 소식입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수고하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무실 위치가 매우 궁금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사무실에 있는 계약서를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사갈 곳은 현재 시수헌에서 100m정도 떠러진 곳으로 같은 블럭입니다.
찾기가 훨씬 쉬운 곳입니다. 도보로는 수유3동 우체국과 국민은행 사이에 난 대로로 쭉 직진하면 수유재래시장 지나 행복식당이란 큰 간판이 나오는데 그 이층집입니다.
@임채우 네.감사합니다.
시와 결속을 위한 그리고 좋은 문예지를 위한 산실이 되길 기대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작업되고 만남이 장소가 되겠네요
넓고 깨끗하고~,
씀씀이도 더 커지겠군요.ㅎ
수고 많으십니다.
현장입니다
* 냉장고는 구했음.
언젠가 포항에서 우리시 여름시인학교를 할 때 포항 님들이 참가자 전체의 이름을 색색의 스트로폼으로 오려 붙이셔서 행사장이 생동감이 있고 존재감이 느껴지고 환영 받았다는 느낌으로 행복했던 기억이 살아 있습니다.
사무실 적당한 공간에(창문 위에 공간에 전체적으로 돌아가면서)우리시 모든 회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붙여드리면 어떨까요
정 양 샘이 올린 사무실 사진을 보고 지금 막 떠오른 아이디어 입니다.
달려가지 못하고 아이디어만 올려 죄송합니다_()_
시수헌은 축제의 장이 아니라 일을 하는 곳이라서 그런 장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못할 듯합니다.
혹 그런 것으로 꾸민다 해도 일을 할 사람이 없습니다.
@홍해리洪海里 제가 공연한 생각을 하였나봅니다.
며칠 동안 사무국(임채우 사무국장과 박병대, 윤순호 사무차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고군분투해 오고 있습니다.
세 분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천정과 벽에 페인트 칠을 하고 등을 달았습니다.
한편 바닥을 긁어내고 쓸고 닦아 깨끗해졌습니다.
어제 책상과 책장, 의자 등속이 들어와 사무실 모습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물을 깨끗히 닦아내고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회원께서는 와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3월 10일, 이사 완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