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4.16~18, 3일간 <2014자원봉사 동V터전 보수교육>이
안양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10:30~15:00까지 열리고 있다.
주요내용은 첫째 날 동V터전 운영사례와 심폐소생술교육 및 실습,
둘째 날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
셋째 날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대치법과 동V터전 역할이다.
동V터전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코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더욱 보충하여 늘어나는 자원봉사활동 수요에 대비하고자
진행하는 교육이다.
김진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은 각동 팀장들이 앞으로 나와
동V터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표창장을 받은 비산1동V터전 안명옥팀장의 운영사례를
대표로 들어보았다.
현재 독거노인 식사를 동V터전이 맡고 있는데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보고 직원들도 1만원씩 걷어 케잌 등 간식을 제공하자 주위에서
많은 후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3월부터 특색사업으로 ‘건강걷기운동’을 하고 있으며 비봉산 야간산행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7시까지 집결하여 10시까지 스트레칭 및
생활체조 후 자연보호활동으로 산불조심, 쓰레기줍기를 실시하고 있단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 있었다.
안양소방서 김진우부장, 조선미선생님의 강의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심정지가 발생한 후 4~6분이 지나면 뇌사 상태에 빠지는데 구급차가
도착하려면 평균 7분이상이 걸리므로 그전까지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요즈음 아파트단지 입구에는 자동제세동기가 있는데 가격이 5백만 원 정도로
고가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한명은 심폐소생술을 계속하고 있고 한 명은
제세동기를 가지고 와서 초록색 전원버튼을 누르고 패드를 꺼내
오른쪽 가슴 위와 왼쪽 가슴 겨드랑이 밑에 부치고 안내방송에
따르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10초 이상 쉬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뇌사에 이르게 된다.
제세동기가 없으면 심폐소생술만 계속하면 된다.
3일 동안 이루어지는 응급조치교육은 철저한 실습을 바탕으로 한명이라도 더
위급환자를 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런 교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량으로 활동의 질적 개선과
봉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연대감을 조성하여 더욱 활기찬 봉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분 한분의 소중한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될 것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 오경숙>
첫댓글 심페소생술 많이 교육받을수록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몸에 익을 때까지 잘 배워두어야겠습니다^^
갈수록 동브이터전이 크게 활성화되는 것 같습니다. 봉사자님들의 열성 덕분이겠죠. 수고들이 많으세요.
동V터전이 전국에서 안양만 진행되고 있답니다.
다른 곳은 4-5곳 정도 진행되는 곳도 있지만
안양은 30곳이나 됩니다
오경숙샘~취재가 아니더라도 이런 교육은 꼭!! 받아야 되는데...
취재와,교육....오늘도 역시나 혼자서 수고를~~*.*
알기쉽게 보도해주신 오경숙 회장님과 sns기자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동V터전은 안양시가 정이있고 살기좋은 봉사의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앞으로안양시민과 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기자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