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己 |
甲 |
|
|
巳 |
午 |
午 |
寅 |
時 |
日 |
月 |
年 |
예를 들면, 이런 지支 구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팔자에 기본적으로 강화된 傷官이 있고 官星이 없죠? 인성은 숨어 있다. 관성, 인성 모두 없는데 강화되어 쓸 수 있는 것은 식상이다. 식상을 쫓아서 가는데 보통 이 사람이 寅卯辰巳午 등의 운으로 갈 때, 식상이 강화된다? 時에 식신은, 예를 들기 위해 짜 맞추다 보니까, 空亡이 되었는데, 食神이 세력을 가지거나 傷官과 比劫이 무리 지으면서 식신이나 상관이 강화된 모습으로 간다.
<丙火의 행로에서, 지지의 흐름은 寅卯辰巳午未申에서 巳午未 기간이 포물선 최상위로 그 후 未申에 이르러서는 하강이 된다>
寅의 운에 사 食神 長生의 효과가 크고, 午는 그냥 무리 짓는 효과 정도인데, 寅卯辰의 운을 거치면서 일을 쫙 벌린다. 그러나 未운의 끝에 가서 망한다.
보통 未의 끝에 이르러서 꺾이는 사람이 있고, 申운에 들어서서 끊어지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 불측,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여러가지 재난이나 고통이 오는 까닭은 무엇으로 이해를 해야 하나?
食傷이 제어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래를 불러도 녹음 될 수 있는 구간 안에서 불러야 되는데, '더 불러 버려' 녹음이 안 되는 것이다. 갑자기 커져 불같이 일어났다가 불같이 가버리는 것은 바로 이런 작용에서 생기는 것이다.
팔자를 六親적으로 관찰할 때 財官, 食傷, 印星 순으로 가야 되지만, 극단성이 발생되지 않고 오랫동안 버티어 살아가는 사람은 바로 이런 印星을 봐야 한다. 그러면 2초 안에 답을 내 놓을 것이다. 답을 내어 놓고 "뭐가 하고 싶은데? " 라고 하면 "글쎄!"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유년을 볼 필요가 없다니깐. 流年을 보지 말라!
"글쎄 올시다. 과연 될까?"
"아! 다른 철학원은 다 水가 없는데 水만 오면 된다 하는데"
이런 팔자에서 조절력을 갖고 조심조심 가더라도, 印星이 오는 子年에 쳐 박는 것이다. 그래서 인수의 조절력이 매우 중요하다. 극단성을 항상 조절할 수 있는 인자가 바로 인성의 작용이다. 즉 뿌리가 있는 나무는 겨울이 오더라도, 가지와 잎을 유지하고 뿌리가 없는 나무는 씨가 되어, 다시 인간의 존재 양식을 나뿌끼는 것이다. '유랑자'란 노래가 있다. 천기는 우리가 쓰는 말과 노래에 다 숨겨져 있다. 유랑의 마음이 뭔가요? "민들레 홀씨 되어~" 이것도 씨가 되어 간다는 것이다.
문 : 선생임, 印星이 천간에 떠 있어도 변색되면 넘어가 버린다는 것입니까?
답 : 그렇다. 변색이 되면 그 때 원인이 발생한다.
문 : 甲辰생이 乙亥월에 태어났다. 丁丑 백호대살일 에다가 印星이 있는데 이런 경우 게속 사업을 해도 되나요?
|
丁 |
乙 |
甲 |
|
丑 |
亥 |
辰 |
時 |
日 |
月 |
年 |
답 : 己년이나 庚년에 희생이나 대가를 치러야 되는 일이 발생한다고 본다. 己年, 庚年 둘 다 이다. 이 경우에는 庚이 乙을 에워싸지 못하도록 甲과 서로 갈등을 겪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 : 치명타가 되나요?
답 : 치명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때는 원인 발생만 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印星이 득세해 있다. 이미 조절력은 다 되어 있다 이것이다. 조절력은 다 되어 있으니 돈이든 무엇이든 오기만 하라는 것이다.
문 : 財星이 空亡 아닙니까? 사업이 절대 안 망하더라는 것이다?
답 : 안 망한다. 財星이 空亡에 들어있는 일주이지만, 분명히 印星이 딱 버티고 있다. 그러니까 자빠질 듯 하면 "나는 우리 엄마한테 가야 한다." 엄살 떠는 것이다. 亥 중에 이미 甲목이 長生해 있는데 이 辰이 뭐에요? 長春, 晩春으로서 이미 木氣의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문 : 지금 사업 규모만 자꾸 커져가고 있다? 어기 가서 돈도 가져오고 한다.
답 : 空亡이라도 안 망할 만큼 조절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팔자를 정리할 때 털고 나올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것이다. 왜? 엄마가 안아주니까, 엄마가 조절해 준다는 것이다. 印星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것이다.
문 : 선생님 분명히 부도가 날 시점에 왔는데도 상황이 풀어주고 합니다.
답 : 그래서 아주 나쁜 유형은 엄마가 있는데도,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면 결국 불려 가야 한다. 그러나 지상에 머무르는 동안이 엄마 있는 놈은 끝까지 버타면서 간다. 그만큼 印星이라는 것이 유용한 것이다. 官도 끌어쓰고 財도 "알라~알라~" 해가지고 꾀는 기술이다.
문 : 그 기술을 굉장히 잘 합니다.
답 : 財星을 꾀는 것이 印星이다. 내가 하는 것은 "너 말 안 들을래?" 하며 억제하는 것이다. 그런데 印星이 財星을 머무르게 하는 것이 재주가 되는 것이다. 재성을 크게 조절시키고 오랫동안 머무르게 한다.
문 : 올해가 닭띠 해인데 저 분이 남의 돈을 반드시 가져다 쓰게 되어 있는 것이다?
답 : 당연히 갖다 쓰게 되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닭 酉하고 丑이 무리 지으면서 空亡중, 亡중에 무리 지어 있다는 것이다.
문 : 제가 알기로는 남의 돈인 것 같은데 그 분이 그 돈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丁 |
乙 |
甲 |
|
丑 |
亥 |
辰 |
時 |
日 |
月 |
年 |
답 : 甲하고 酉하고 또 짝이 되잖아요. 酉는 甲의 그것을 보고, 酉가 丁을 만났을 때 느끼는 것은 '甲이 正印'이라는 것이다.
正印이니까 그 사람이 뭔가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게 중요한 것이다.
그 사람의 존재보다 책임감, 인내심, 조절력 을 보고 투자를 하게 되든지 돈을 빌려 주게 되는 것이다.
酉가 天乙貴人이거든. 貴人이니까 작은 돈이 아니고 목돈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만큼 印綬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꼭 천간에 드러날 필요는 없다. 열쇠는 숨겨 놓아도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 : 원래 저분이 외교관이나 이런 것을 했으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답 : 당연히 그렇다. 그런데 대운이 그런 것을 거들어야 되는데 辰이 亥를 허문다. 辰이 亥를 입고시키는 작용과 怨嗔 작용도 하는데 亥수가 辰에 입고해버리므로 '꼬라지' 가 삐뚤어진 정관이다.
문 : 절대 그런 계통의 길은 안 가네요?
답 : 비틀어진 정관이니까, 이것을 제대로 못쓰는 것이다. 삐딱한 조직과의 관계는 된다. 큰 조직과 관계를 만들 때 일등이 아니고 2~3등 조직하고, 손을 잡는 것은 된다. 모양이 비틀어져 있기 때문에, 원진에 의해 훼손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인성이라는 것이 아무튼 중요한 것이다.
문 : 亥도 入庫되지만 酉도 入고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돈을 더 끌어다 쓸 수 있는 인자가 있는 것이다. 辰戌丑未의 작용 특성 때문에~~
답 : 辰戌丑未는 치고 받고, 안팎으로 다양한 재주를 의미하기 때문에 그 재주에 의해서 다양한 재능이 드러 난다고 보면 된다.
문 :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酉가 辰에 入庫하기 때문에~~
답 : 入庫라기 보다는 견인으로 봐야 된다. 酉를 쓰고자 한다면 견인해 쓰는 것이다.
아무튼 印星이라고 하는 것이 팔자 보기를 10초 안에 끝낼 때와 2초 만에 끝낼 때 완전히 급수를 바꾸는 중요한 논리가 된다. 인수가 있다면 앞에 설명한 4가지를 다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
인수가 없다고 본다면, 네 가지가 어떤 형태로든 왜곡되어 온다. 그러므로 올 수 있는 모양을 설명하면 그대로 산다는 것이다.
官格에 印星이 없으면 앞에 설명했듯이 머슴이다. 財星은 있는데 印星이 없으면 사업에서 굴곡이 온다. 食傷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은 일이 벌어져 수습되지 않고 극단에 이르는 것이다.
食傷이 조절되지 않아 극단에 가면 어디로 갈까요? '초법성' 이라 했다. '초법성'때문에 이상한 곳을 간다. 印星이 있으면 일단 인신구속 같은 그단적인 법적 제재 등은 피해갈 수 있다.
印星이 있다는 자체로서가 比劫도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다. 比劫이 망동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2초 만에 팔자 보는 법을 다 설명했다. 이제 오지 마세요! 안 와도 된다. 이 말을 듣고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 보면 "야! 맞다. 팔자 볼 때 2초 이상 볼 필요가 없구나" 며 무릎을 치면서 알게 되는 날이 온다.
여러분이 이런 관점에서 팔자를 접근하지 않아 그런 것이다. 2초짜리를 끝내 놓고, 10초 짜리로 地支모양, 神殺모양, 六親모양, 格하고 흡사한 것과 흐트러진 것 등을 분석하고 관찰하면 된다.
命
|
丁 |
乙 |
甲 |
|
丑 |
亥 |
辰 |
時 |
日 |
月 |
年 |
六親적으로 봐 놓고 잠깐 설명에 들어갔지만, 乙이 기본적으로 遍印格이다. 月에 正官이 놓여 있는데 官印을 쓰지 않음은 결국 怨嗔에 의하여 비틀려서 變格변격되었기 때문이다.
문 : 오히려 관을 쓰기 보다는 傷官 특성의 특징이 더 뛰어난 것이네요. 머리를 쓴다든지~~
답 : 그렇다. 그래서 대운에서도 물론 빠져 나가버린다. 子丑印卯辰 인데 格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亥子丑寅卯辰 을 亥 正官과 그대로 무리지어 쓴다. 그런데 이게 變格되어 있으니까, 조건부나 제한부로 쓰는 것이다. 변격됨으로써 다음 글자들이 크게 갈 길이 달라진다. 이렇게 접근하다 보면 팔자 풀이가 다 된다.
모르고 '뻥' 친다는 말이 있다. 알고 '뻥' 치려면 잘 보라는 것이다. 어차피 食傷을 조절해주는 것의 인자로서도 없기 때문에, 이 경우 官災나 시비에 말렸을 때에는 힘든 곳까지 간다. 사업에 위기가 왔을 때 망하게 된다. 官印도 마찬가지로 官이 과다하여 결국은 인수 조절력이 없어질 때, 관으로서 "쫙~"올라가다 엎어지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글자를 조절시키지 못하니까 결국은 극단성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문 : 창원에서 본 분의 자료이다. 7년 전부터(乙酉년 강의 이므로 7년 전이면 98~99년 경)재물을 벌기 시작해 지금은 한 150억 정도 되는데, 지금도 산에 철탑을 세우는 국책사업을 하고 올해도 수주를 했다. 亥 중의 甲목을 인수로 쓰는데 이렇게 까지 유용하게 씁니까?
|
丁 |
丁 |
己 |
|
酉 |
丑 |
亥 |
時 |
日 |
月 |
年 |
답 : 亥 중의 甲목이 좋다. 地藏干도 급수가 있다. 未 중이 乙목이 다르고, 亥 중의 甲목이 다르고, 인묘의 드러난 모양이 다르다는 것이다.
印申巳亥에 長生해 있는 놈들은 드러난 것은 없는데, 드러나지 않으면서 최고로 좋은 놈들이다. 申 중의 壬수, 巳에 庚금, 제일 낮은 것이 사의 경금이다. 亥중 甲목, 寅중 丙화 요놈들은 전부 다 밖에 드러난 놈들보다 좋은 놈들이다.
문 : 선생님, 저것이 印星일 때도 특출한 놈입니까?
답 : 그렇다. 亥 중의 甲목 이런 것은 지장간에 있더라도, 드러나 충을 맞은 것, 합 맞은 것보다 더 좋은 것이다. 寅申巳亥 중에서 사 중의 庚금은 자체에 殺地에 앉아 있기 때문에 長生은 장생이라도 힘들게, 연단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급수가 좀 떨어지는 것으로 본다. 亥 중의 甲목이 눈에 보인 이후부터는 "뭐를 따 먹지?" 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하늘이 무엇을 줬다? 도둑질이든 뭐든 자기가 이룩할 수 있는 어떤 행위적인 측면, 재산적인 측면도 '너 허가 받았나?'하는 허가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남자가 꼬드겨 여자를 그렇게 하는 것도 "봐라! 임금님이 이렇게 사인을 해 놨잖아!"하는 허가를 이미 하늘에서 내어 놨다는 것이다.
'하늘이 인가認可했다!'는 것은 印이다. '天符印-하늘이 부여하였다' 印의 문자적인 출발을 보면 하늘이 印星을 주었다는 것이다.
문 : 亥중 甲목, 申중 壬수, 寅중 丙화가 인성이라서 저게 좋은건가?
답 : 이것은 亥중 甲목이 財성이라도 좋고, 官성이라도 좋고, 印수라도 좋다는 말이다. 이것은 점품 중에서도 아주 세력이 있고 좋은 것으로 본다.
문 : 선생님 저 분이 올해 음력 4월에 문서를 팔거나 하지는 않습니까?
|
丁 |
丁 |
己 |
|
酉 |
丑 |
亥 |
時 |
日 |
月 |
年 |
답 : 이 분이 변동을 시킨다. 酉가 거듭해 와서 돼지 목을 조이니까 여러가지 상황을 조절할 일이 생기는 것이다.
문 : 저 사람의 그릇을 어느 정도로 보아야 하나?
답 : 일단 印綬가 正品이다. 財星이 酉丑 합으로 무리지어 있어 건전하다. 財星과 印星이 건전하니까 큰 재물을 장악할 수 있는데, 刑하거나 合하거나 破하거나 하는 것이 없다. 이것은 酉와 丑이 合을 하더라도 결국 酉가 크게 펼쳐져 있는 합이다.
酉에 丑을 당겨오는 모양, 酉가 丑에 養地란 말이다. 그러니까 辛金이 丑이란 養地를 만난 모양이기 때문에 財星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는 모양이다.
문 : 바람을 피우며 여자에게 차 사주고 집 사주고 하는데?
답 : 하늘이 丁, 丁으로 두 개 벌어져서 그런데, 차 사 줘도 된다. 저런 사람들이 자꾸 바람을 피워 줘야 국가경제가 돌아간다니깐. 도덕률로 다 묶어버리면 어떻게 우리 국가 경제가 돌아가느냐? 성경에 십일조를 누구에게 주라고요? 원래 가난한 자와 과부에게 주라 했다.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짝이 있는 사람이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짝이 없는 사람을 간수해 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십일조를 실천하는 것이다. 바람 피는 것을 정당화 하자는 것은 아니고 경제적인 능력에서 배제된 사람이니까 그렇다는 것이다.
문 : 애인을 두는 사람이 맞죠?
답 : 그러니까 흔적이 있었던 사람이다. 二天이니까 가정을 가졌던 사람과 대체로 인간관계가 잘 만들어진다는 뜻이 되는데, 時에 따라서 신상품도 올 수 있다.
이렇게 재물이 많아도 온전한 열쇠가 있으면 모두 지킨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財多身弱에 用印格' 이라고 보면 '꽝'이다. '雜氣財官에 食神格' 이라 봐도 '꽝'이고, '雜氣財官' 도 안 된다. 식신이니까.
印星과 財星이 건전하다는 것으로 다 되었다. 더 불을 것이 없다. 그러니까 2초 만에 끝나는 것이다. 그런데 印星이 부서지고 財星이 부서지고 官星이 부서지고 다 뭐가 하나씩 부숴져서 온다. 이것이다. 그러니까 사주를 볼 때, 말이 말을 낳고, 說설이 說설을 낳으며 설명이 자꾸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필요없다니깐. 그냥 인성 하나로 족하다.
문 : 직업 유추에서도 印星을 보고 바로 '저 사람은 뭘 먹고 살 것이다.'가 귀결된다는 것이죠?
답 : 그게 아니고 삶의 모든 질을 말하는 것이다. 아까 亥월에 丙子 일주 예문에 '껍데기는 화려하다'고 했잖아요.
命
|
兵甲 |
|
|
|
子 |
子 |
子 |
時 |
日 |
月 |
年 |
쥐자자 3개가 있ㅆ다고 할 때, 이게 삶의 질을 따져 '결국 껍데기다'라고 단정을 지어 놓고 아름다운 껍데기로 사는 법을 써 주어야 되는 것이다.
설사 이 사람이 만금을 벌어 들였다 하더라도, 그것을 자식과 처자가 다 쓸 것이다. 말 그대로 핫바지 두 벌되면 결국 초상 날 다가오는 것과 똑 같은 것이라니깐.
命
|
丁 |
|
己 |
|
酉 |
未 |
亥 |
時 |
日 |
月 |
年 |
문 : 팔자에 축월이 아니라 미월이 되어 해 중의 갑목 인성이 미가 잇으면 입고 작용이 되는 것 아닙니까?
답 : 이런 경우에도 亥 중의 甲목을 꺼내 가지고 함부로 집어 넣지를 못한다. 그래서 안에 있다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地藏干에 있다'는 것은 '他家之男이 어떻게 閨房之女규방지녀를 구하느냐?' 라고 옛 글에 씌여 있는데 '함부로 방안으로 들어와서 때릴 수 있겠느냐?'라는 것이다.
'지장간에 있다'는 것은 조건 따라 나오고 사라지고 하는데 그 조건에 특별한 변수가 생기면, 즉 卯가 나오면 오히려 강화된다. 亥중 甲목이 未에 입고하는 작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지 둘 다 卯를 만났을 때 변색될 수 있는 대기 상태로 있다. 그런데 변색 안되고 냉장고 안에 들어있을 때 더 신선하고 좋더라는 것이다.
아무튼 인성을 가지고 집에 가서 가만히 연구해보라니깐. 왜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 "지나간 팔자에 극단성을 가졌던 팔자들을 다 열어 보라! 이것이 印星의 조절력이 없음으로써 온 것이다." 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온 우주에 천지를 만드는 신이 있다면, 그 신이 이 세상을 만들 때 엄마 마음으로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엄마 마음이 떠나 버리면 무관심의 세계에 살아감으로 "때굴때굴", "이리저리" 인생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엄마를 찾아가자 해서 나온 만화영화가 '은하철도 999' 이다. 왜 9자가 나왔을까요? 比喩取象비유취상 이 대자연의 원리를 가장 빨리 인지하는 방법인데, 은하철도 999가 엄마 찾아 가는 것이거든요. 9는 '전부 다' 라는 것이다. 1부부터 9까지 다 채워진 것이다. 10이 되어서 결국은 종국되고, 다음 궤도가 이루어지진다. 그것도 9백 9십 9다 이것이다. 은하로 가는 기차는 999로 가야 되는데, 이 999 내용이 엄마를 찾는 것이다. 우주에 잃어버린 엄마를 찾으려고, 온 우주를 뒤지러 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星 이야기이다. 그만큼 인성이 중요하다.
TV광고에 뜨는 카피 있죠? 역의 보편적인 원리라는 것이 '징조를 미루어 미래를 안다' 는 것이다. 그러면 이 징조는 뭐냐? 왜 하필 이날 이 시에 났느냐? 이 날 이 시에 부여된 징조는 무엇일까?
사주명리학 자체에서 干支가 배열된 것이 하나의 징조란 말이다. 그래서 도 닦는 사람들은 징조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당연하지!'라누 유행어 알죠? 왜 '당연하지!' 가 나왔을까? 그것을 유추해 볼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숫자라든지 문자라든지 유추해봐야 된다. '노브레인 서바이벌' 의 경우, '왜 이런 브레인 없이 살아야 될까?' 혹은 '노'라고 하는 것은 성씨 '노'를 말하는 것일까? 하는 문자에 숨겨진 것들의 징조를 읽어야 된다는 것이다.
옛 선거 때 당의 기호 있죠? 당 기호도 보면 '하나로' 가 1번 이었거든. '하나로'란 담배가 있었다. 2번이 당선되었을 때, 담배 '겟투'라는 것이 있었으니깐. 요즘 '원'이 나왔다.
큰 기운은 반드시 징조가 되고 징조로 드러난다. 그런데 한 곳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곳에 드러난다. 겨울바람이 불면 방안만 추워지는 것이 아니라, 부엌도 추워지고 다 추워진다는 것이다. 추워지는 것을 하나의 예사롭지 않은 징조로 미루어서 보라 이것이다.
1991년도에 산사에서 공부를 하면서 '은하철도 999'의 비밀을 알았다. 그게 무엇이냐? 인수의 괴로움, 인수 없는 아픔이었다.
여러분 사주를 많이 봐 보라. 많이 봤을 때 인수 없는 아픔의 운명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 이것을 잘 보라니깐. 인수를 가지고 접을 붙이고 떼는 것을 알다보면, 2초 면 끝이 난다니깐. 그 논리로 갈 수 있으니까 실제로 샘플을 많이 봐 보라. 많이 보면서 印綬가 없이 살았던 사람들의 운명이 뭐냐? 그것을 알았다 하면 다음 시간부터 수업 안 들어온다.
문 : 앞의 명조에 해가 없으면 未 중의 乙목을 印綬로 칩니까?
답 : 당연히 印綬로 친다. 未 중의 乙목도 印綬라는 것이다.
문 : 작용력이 강한가요?
답 : 인수가 건전하냐만 보라! 인수를 많이 연구해 보라! 오늘은 여기까지 이다.
終
終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