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재주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인분들이나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 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타자를 치내요
일단 저는 탈모카페에 가입한것이 올해 여름쯤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20대 부터 저의 집안이 탈모 집안이라
머리에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신경은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 나이는 29살 79년 생입니다) 하지만 20대초반
부터 올해 여름까지 머리숱 적다는 단 한번도 들은 적도 없고 저 또한 탈모라고 생각 한적이 없습니다.(머리숱도 많았고요)
올해 문득 조심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마반 카페랑 다음 삼탈모 카페랑 가입해서 카페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 경험과 탈모 증상들을 보면서 하나 하나 다 내이야기 같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카페 들어오고 그때
부터 바보처럼 이것 저것 샴퓨도 바꾸고 머리 감을때나 자고 나서 베게나 방바닥에 머리카락 하나 하나 신경을 쓰다보니 어느
날 부터인가 제 삶 자체가 의기소침 해지고 성격 또한 활발하고 성격도 좋았는데 나빠지고 스트레스는 살면서 제일 받았던것
같습니다. 정말로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하고 제 아내는 자꾸 왜그러냐고 괜찮다고
이상 없다고 위로 해주는 아내에게도 짜증 많이내고 모든것에 원망도 많이 하고........ 그때 부터 남들은 탈모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전 제 자신을 스스로 탈모라고 인정해버리면서 현실로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머리카락 굵기도
가늘어 지더라고요 그때부터 주변 사람들도 머리숱이 적어진것 같다고 하고 그 4개월 사이에 정말로 제 자신이 탈모인
으로 만들어 버린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 .......( 그 고통 경험 안해보고 말 못합니다 ㅜㅜ)
문득 정말로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러면 정말로 탈모을 인정 하는것 같고 1년사이에 사무라이가 될것 같아
마음에 평안을 찾기로 제 삶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때 부터 기도도 많이 안했던 저는 주님께 기도도 많이하고 (제가 크리스챤
이라서) 제 아내와 고민 끝에 프페도 먹기로 해서 프페도 먹고 있습니다 현재 머리에 신경도 안쓰게 짧게 머리카락도
잘라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제 삶은 다시 돌아왔고 솔직히 머리카락 하나가 빠져 방바닥에 돌아다는거 보면 아직도 조금은
신경쓰이지만 하나 빠지면 다시 2개 날거야 하고 넘겨버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평안도 찾았고요 주변 분들도 전혀 탈모증상
없다고 하고요...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너무나......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스스로 그렇게
고통속으로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제 카페 가입한 분들이나 심하지 않는분들 예방할려는 분들 카페에 다른분들이 남긴 글들 너무 보지 마시고 (그렇다고 카페
활동 하지 말라는거 절대 아닙니다) 탈모인이 지켜야할 것들 이거는 필히 보고 지키면서 너무 카페에 있는 글 보지 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울로 머리 너무 보지 마시고 머리감고 나서 머리카락 숫자 일일이 세어 보는것도 정말로 바보짓이
니 하지마세요 자기 스스로 힘들어지고 스트레스 무지 받습니다. 자기 스스로 탈모라고 여겨지면 일단 마음에 평안부터 찾으
세요 그리고 탈모인이 지켜야할 것들 꼭지키면서 (전 술 담배 다 끊었습니다) 생활 하세요 평소처럼 그러면 분명히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예방또는 지연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정이 안되면 정말로 고민 많이하시고 병원가서 상담하고 양약으로 치료
해보시고요 그리고 절대로 내가 대머리가 될거야 인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마음 한쪽에는 요즘 좋은 가발도 나온다 그리
고 몇년 후면 엄청나게 좋은 치료제가 나올거야 생각을 하세요.. 여러분 자기 스스로 탈모로 인정해버리고 머리에 온통 신경쓰
면 신경쓰는 만큼 돌아오는 것은 머리카락이 돌아 오는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하나 빠지면 다음에는 2개 빠져 버립니다 그렇
다고 너무 신경은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기 스스로 탈모인이 지켜야할 것들 키면서 다른것은 다 잊어버리세요 !!
한가지더 혹시 양약으로 치료 할려고 하시면 부작용 내용들 보지마세요 또 망설여 지고 힘들어 지고요 먹고 있어도 부작용 내
용들 보지마세요 혹 몸에 이상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그때 병원 가시고요 양약으로 치료 하면서 그리고 치료하기 전에 부작
용 내용들 보면 또 자기스스로 힘들어 쓰러지지 마세요 그냥 좋아 질거야 긍정적이 생각~~!!!
자기 스스로 인정해버리면 그때 부터 어둠속으로 스스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약을 바르거나 먹기 시작하면 부작용에 대한 생각은 잊어야 합니다. 어떤 약이든 구입시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보시면,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죠. 그것 꼼꼼하게 읽고 나서는 아무도 그 약 못 먹습니다. 의사들은 '프로페시아' 정도는 거의 부작용 없는 약으로 구분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으음.... 좋은 글이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