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50원 이하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153.00원으로 출발하였으며 숏 커버
물량으로 1154.00원까지 오르기도 하였으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하였으며 수급에 따라 소폭의 등락을
보이면서 전거래일 대비 1.80원 내린 1149.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네고물량과 결제수요 등 실수요에 따라 115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으나 네고물량이 소폭의
우위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으며 어제 거래량이 30.19억불로서 연중 최저수준을 경신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연말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한산한 거래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는 가운데 역외
환율이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국내외환시장의 거래량이 30억불 수준에 그칠 정도로 한산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포지션 플레이보다는 실수급에
따른 거래만 소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미 금융시장도 폭설로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거래를 중단하였으며 중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주식시장이 소폭 하락하였
으며 미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역외환율도 소폭 오르면서 1150원을 중심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도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 1150원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중국의 금리인상여파로 안전통화에 대한 추세강화로 엔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도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잠복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런던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미 동부의 폭설로 뉴욕시장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한산한 거래속에 유로화는 유로존의 추가
적인 악재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0.3% 오른 1.3165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0.1% 내린 82.83으로 마감됐습니다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경기 둔화우려로 원유 등 상품가격이 하락하였으며 글로벌 경기 성장과 상품가격 연동성이
큰 캐나다 호주 달러 등은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만회하였으며 지난 주말 대비 소폭 하락
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보합수준인 1.0068, 호주달러는 0.1% 내린 1.0045로 마감됐습니다
뉴질랜드달러는 0.1% 오른 0.7503으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