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 살아 있는 집 , 친환경 인테리어

[화이트퍼플]

친환경 소재 하나·Wood

나무는 친근한 자연 소재 중 하나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습도 조절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건강과 안락한 삶을 꿈꾼다면 나무는 꼭 필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집안의 유해 물질이 걱정된다면 가구나 소품들을 나무로 바꾸는 것이 좋다. 원목은 습기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전자파를 흡수하는 기능까지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 자칫 무겁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지만 공간 속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고 편안함을 준다. 인테리어 아이템 중 고가구점 등에서 구할 수 있는 폐목류는 거칠지만 투박한 멋을, 대나무는 다루기 편하고 산뜻한 멋을 낸다. 라탄 소재는 시원해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크다.
차분한 젠 스타일을 원할 때는 짙은 컬러를 띠는 호두 나무를 이용한다. 집 안을 밝고 깔끔하게 꾸미려면 단풍나무를, 화사하고 자연스러움을 연출할 때는 참나무를 고르면 좋다. 주의할 점은 나무를 이용해서 소품을 만들 경우 접착제나 도료를 선택할 때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01_ ㄷ자 기능성 탁자로 심플한 공간 연출하기

나무 특유의 칙칙해 보이는 컬러가 싫다면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를 이용해서 칠을 해 본다. ㄷ자 형태의 소가구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모던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02_ 도마와 트레이로 꾸미는 내추럴 감각 벽면

주방 소품들은 형태나 컬러, 크기가 다양해서 재미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트레이와 도마는 액자 프레임처럼 활용할 수 있다. 자유롭게 배치하여 흑백 사진과 매치하면 근사해진다.

03_ 옷걸이로 변신하는 색다른 폐목 DIY

굵직한 나뭇가지를 일정한 길이로 자른 뒤 자유자재 철사를 감기만 하면 금세 옷걸이로 변신한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옷걸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