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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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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목요산우회 제610차 목요산우회 산행(새인봉 능선길을 맨발로 걷다.)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73 23.06.15 17:5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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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5 22:48

    첫댓글 물먹은 흙이 발가락사이로 스며드는느낌은 여인의 살결을 만졌을때처럼 부드러움이 상큼했다니,..... 허허 이런 표현을 구사하다니....
    동명 !!! 결석했어도 동생에게 내 신발주머니도 주문 요망일세.

  • 23.06.16 08:11

    우리 목요산우회는 몇 친구들이 맘속에서 스며 나오는 봉사를 통하여 끈끈한 정으로 단합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아석의 어른스럼움과 리더쉽, 동명의 한없는 친구들 사랑. 매주 한 번도 빠짐없이 커피봉사를 하는 산해.
    입담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석당. 그리고 각가의 특성으로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과 마음이 어울리어 형제같은 정을 느끼며 노년을 함께 보내고 있으니 이 아니 기쁠손가!.
    나는 이런 친구들의 언행을 보며 닮고 싶은 생각을 하지만 실천으로는 옮겨 가지 못하고 생각에만 멈춰 있어 항상 부끄럽다.

  • 23.06.17 09:19

    산행 후기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는 회장 아석 그리고 그 글 읽고 빠지지 않고 좋은 댓글 달아주는 부지런한 월전 카톡을 통해 모두에게 전하고 있는 박교수 그리고 빠지지 않고 목요산우회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 늙으막에 좋은 벗들과 함께 하니 늘 고맙고 즐겁다. 오늘 새벽에 읽은 마음이 이끌리는 짧은 글 함께 공유하고싶어 소개함
    소중한 나의 생
    내가 몇 번의 봄을 더 맞을까
    내가 몇 번의 새싹을 더 보고
    내가 몇 번의 낙화비를 더 맞을까
    소중한 이 날들

    아아 너무도 소중한 나의 생
    공지영 ( 섬진강 기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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